가축들의 연이은 의문사,범인은 전설의 추파카브라?

Posted by Rain Wiz
2020. 7. 7. 10:40 세상이야기/핫 이슈

아르헨티나 북부 산티아고델에스테로주

에는 엘사우스란 곳이 있다.


이 작은 농촌마을에서는

최근 괴이한 사건이 발생하고 있어

주민들이 공포에 떨고 있다고 한다.


엘사우스에서 언젠가 부터 소와

닭,돼지 등의 가축이 계속 살해된 채

발견되었는데 사람이나 짐승이

공격한 흔적은 전혀 찾을 수

없었기에 더욱 이상하였다.

 


최근 이곳에서 사망한 돼지는

가슴에 구멍이 난 채 죽어있었는데

사체를 확인해보니 이 돼지에는

심장이 없었다고 한다.


만약 누군가가 돼지를 죽인 후

심장을 적출했을 수도 있지만

돼지 시체 주변에서는 한 방울의

혈흔조차 발견되지 않아 더욱 기이하였다.



이 돼지가 사망하기 전에는

소도 의문의 죽음을 당하였는데

사망한 소는 누군가에 의해 머리를

절단당한 것 처럼 보였다.



주민들의 말에 의하면 소를 톱으로

자른 것 처럼 말끔히 잘려 있었고

머리는 사라진 상태였다고 한다.


게다가 이 사건에서도

소의 혈흔은 전혀 발견되지 않았다.



그 외에도 닭이 내장이 없는 상태로

사망해 발견된 적도 있었으며

심장이 사라진 양이 발견되기도 하였다.


가축들이 점점 의문의 사고로 죽어가자

마을 사람들은 '추파카브라의 소행이 아닌가?'

라는 이야기가 나오기 시작한다.


추파카브라는 동물은 전설로 전해지는

아메리카 대륙의 흡혈동물이라고 한다.



워낙 기이한 사건이라 마을 주민들은

최근 대책회의를 열었다.



그러나 그들의 회의 내용은 비관적이었고

범인이 전설의 동물 추파카브라일 경우

사람이 대응할 수는 없다며 가축들을

잘 숨기자라는 결론이 나왔다고 한다.



현지 언론에서는 '상식적으로는

설명이 불가능한 동물들의 사망이

연달아 일어나자 마을 주민들은

전설 속에서 답을 찾으려는

기류가 강해지고 있다'라고 말하였으며


이 사건에 대해 당국이 조사를

하여야 한다고 지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