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를 벽돌에 묶은 뒤 익사시킨 엄마
중국 쓰촨성 쯔양청구 강변
당시 청소를 하고 있던
남성은 나뭇잎에 쌓여진
작은 장난감을 보게 된다.
자세히 살펴보자 그 것은
장난감이 아니라 허리에 벽돌이
묶인채 버려진 영아였다.
남성은 바로 관할 공안국에
신고를 하였고, 공안은 곧
현장에 도착하였다.
강변에 버려진 영아는
약 30cm의 탯줄이 남아 있었고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영아를 발견한 남성은 "강변을 청소하다
인위적으로 덮은 것 같아 보이는 나뭇잎
사이에서 작은 영아를 발견하였다,
처음에는 너무 작아 장난감으로 보였지만
아기라는 것을 알고 바로 공안에 신고했다"
라고 이야기를 하였다.
범인은 영아의 친모 쉬 모씨로
현재 공안에 붙잡혀 구속 수사를
받고 있다고 한다.
그녀에겐 이미 한 명의 자녀가 있으며
계획에 없던 아이를 임신하자
가족에게 알려질 것을 두려워하여
이 같은 범죄를 저질렀다고 자백하였다.
관할 공안국은 쉬 씨에게 영아 살해
의사가 있다고 봤고,영아 살인죄 및 사체 유기죄
등의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이야기는 현지 언론을 통해
보도되었고,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비정한 친모라고 질책하였다.
그러나 사실 이 같은 영아 유기 사건은
꾸준하게 발생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지난해에는 광둥성 광저우 판위구에서
길가에 유기되어 발견된 여아 시신 사건도
친모가 범인이었다. 게다가 여아의 시신을
부검해보니 사전에 모친에게 목이 졸려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다.
그 외에도 헤이룽장 하얼빈 거리에서
10대의 미혼모가 갓 출산한 아기를
3층에서 도로로 던져 사망하게 만든
사건도 사회에 큰 충격을 주었다.
앞으로는 이 같은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하지 않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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