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숙주 박쥐에서 또 '신종 바이러스'검출

Posted by Rain Wiz
2020. 4. 15. 01:19 세상이야기/핫 이슈

우한폐렴(코로나19)바이러스의

숙주로 알려져있는 박쥐에게서

또 다시 새로운 코로나 바이러스가

발견되었다고 한다.


세계 최대 규모 박물관을 보유중인

미국 스미소니언 재단 연구진은

2016년~2018년까지 수집한

11종의 박쥐 464마리의 타액 및

배설물 샘플 750개를 분석하였다.

결과 3종의 박쥐에게서 새로운

코로나 바이러스가 발견되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발견된

3종류의 박쥐는 애기박쥐과의 일종으로

큰아시아노란집박쥐,주름입술자유꼬리박쥐,

호스필드잎코박쥐라고 한다.


연구진에 의하면 이번에 발견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6종은

현재 진행중인 코로나19바이러스 및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SARS),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와는

다른 전염성을 가진 것으로 확인됬다.



다만 이 바이러스가 동물에게서

인간으로 전염이 가능하다는

공통점을 가진 것으로 확인되었다.



야생동물전문 수의사며 이 연구를 진행한

마크 발리토 박사는 "이번 연구는

인간의 건강이 야생돌물의 환경 및 건강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는지를 알려준다"고

이야기 하였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사람이 야생동물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빈도가 증가하고 있다.

우리는 이런 바이러스에 더 잘 이해해야

한다"고 덧붙여 설멍하였고


이어 "박쥐에게서 아직 발견치 못한

바이러스가 수 천 가지에 이를 것"이라 하며

바이러스가 어떻게 돌연변이를 일으키며

다른 종에게 어떻게 감염되는 것인지를

이해하면 잠재적 팬데믹 위험을 낮출 수 있다"

라고 주장하였다.



연구의 공동저자 수잔 머레이 박사는

"모든 코로나 바이러스가 사람에게

위험을 초래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동물에게서 초기에 이런 질병을 발견할시

잠재적 위험을 예측할 수 있다"



"전염병의 예측 및 연구,교육은

전염병 발생 전에 취할 수 있는

최고의 예방 조치"라고 밝혔다.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는

190만명 이상으로 확인되었고

사망자는 약 11만명이 넘는다.


아직 코로나19 백신약도 나오지 않았는데

더 이상의 코로나 바이러스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