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중국인과 백인 노인의 충돌-daigou의 분유 사재기

Posted by Rain Wiz
2020. 4. 14. 00:14 세상이야기/핫 이슈

우한폐렴(코로나19)로 생필품

사재기 사회문제가 일어나고 있는

호주에서 또 다시 사건이 일어났다.


호주 마트에서 아기 분유를 구매하던

중국인과 그것을 재지한 백인 노인의

충돌이었다. 중국인 커플은 각자

분유통 2개를 들고 계산대에 줄을 섰다.

그런데 백인 노인이 두 사람에게

"분유통을 다시 갖다 놓아라"고 요구했고

중국인 여성은 "당신이 관여할 게 아니다"

라고 말하면서 소리를 질러댔다.



또한 옆에 있는 중국인 남성은

"내가 뭘 잘못했냐"라고 대답하면서

험악한 분위기가 형성되었다.


이 소란으로 인해 주변 사람들이

백인 노인과 중국인들을 보기 시작했고

노인은 분유통을 갖다 놓으라고 재차 말하였다.



이에 중국인 남성은 분노하여

분유통을 쇼핑 카트에 던져 넣고

노인을 향하여 "박에 나가서 해볼래"

라며 백인 노인을 향해 달려든다.



소란을 듣고 모인 주변 사람들은

중국인 남성의 행동에 "NO"라고

대답하며 중국인 남성을 제지한다.



같이 온 중국인 여성과 소란을 듣고 모인

백인 남성들이 중국인 남성을 말렸지만

중국인 남성은 다시 노인에게 달려들었다.


이 소란을 알게 된 마트 경비원들이

나타나며 중국인 남성과 백인 노인

사이에 들어가 제지하기 시작한다.



그러나 중국인 남성은 경비원의 제지도

무시한채 다시 백인 노인을 향해

달려들려고 하였고, 여성 경비원은

"당신은 이 곳에서 쇼핑을 할 수 없다,

당장 이곳에서 나가라"라고 명령하였다.



결국 중국인 남녀는 마트를 떠났고

다른 마트에서 분유를 사는 모습을

목격한 사람들이 있다고 한다.



여기서 왜 백인 노인이 이런 행동을

하였는지 의문이 드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것은 호주에 있는 '다이고우(daigou)라고

불리는 중국인 해외상품 구매 대행자들 때문이다.


이들은 중국 멜라닌 분유 사태부터 시작하여

호주의 분유가 유기농이 풍부하다는 점을 노려

사재기를 하여 고가에 팔아 사회문제가 되었다.

이것은 코로나19 이전부터 계속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호주 대형 마트는 이러한 인간들 때문에

한 사람당 2개의 분유 구매제한을 시행하였으나

다이고우는 그룹으로 다니며 분유를 사재기 하고 있어

아직까지 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