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우한폐렴)손소독제 사재기 후 비싸게 판 형제 결국은...

Posted by Rain Wiz
2020. 3. 17. 00:47 세상이야기/핫 이슈

미국의 테네시 주 채터누가

근처 힉슨에 살고 있는 매트 콜빈(36세)

형제의 사연이 뉴욕타임스 등에 올라왔다.


그들은 최근 총 1만 7,700병의

손 세정대를 지역 교회에 기부하였다.

그런데 그들이 이런 기부를 한 것은

선행이 아니라 사람들의 비난 때문이었다.


그들은 코로나19(우한폐렴)이 일어나자

집 근처 부도 난 회사에서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을 묶음 상품으로 대량구매하였다.



이 후 두 형제는 자신이 구입한 금액보다

더 비싸게 되팔았고 상당한 금액을 얻는다.


어느정도 재미를 보자 그들은 자신들의

SUV차량까지 팔아 돈을 마련하였고,

마스크와 손소독제 싹쓸이를 준비한다.



차까지 판 그들은 테네시 주와

켄터키 주의 대형마트에서 작은 상점을 방문

2,100km를 다니면서 손세정재,향균티슈,

의료용 마스크까지 계속하여 사들였다.



그리고 코로나19(우한폐렴)으로

마스크나 손세정제 등의 물건이 많이 팔려

재고가 없어지자 온라인 사이트를 이용하여

비싼 값에 되팔기 시작하였다.



그들은 아마존과 이베이 등에서도

물품을 판 것으로 추측된다.


그러나 형제의 만행은 얼마 안가 끝나게 된다.

그들 형제의 만행이 사람들에게

알려졌고 아마존과 이베이에서는

그들의 판매를 중단시켰다.



그런데 그들에게는 더한 철퇴가 기다리고 있었다.

테네시 주 법무장관이 콜빈 형제의 사재기

사건을 조사하겠다며 엄포를 놓게 된다.



콜빈 형제는 처음엔 "시장의 비효율성을

바로 잡기 위해서 한 행동일 뿐"이라는

변명을 하였다고 한다.


그러나 법무장관까지 나서게 되자 콜빈 형제는

결국 두 손을 들었고 집 창고에 쌓여져 있던

1만 7,700개의 손 세정제를 포함한

모든 제품을 지역 교회에 기부하였다.

(일부는 켄터키 주의 상점으로 보내졌다)



테네스 주 법무장관은 "지금 같은 비상사태가

선포된 시기에 필요한 물품을 사재기 하여

폭리를 취하는 것은 용납하지 않는다"며

"콜빈 형재 사건은 조사 중에 있다"라고 밝혔다.


#인간적으로 코로나19(우한폐렴)으로

전세계 사람들이 마스크나 손 세정제를 필요로 하고,

재고도 많지 않은 상황에 이런 이기적인

행동은 사람이 행할 행동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