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우한폐렴)의 치료제가 소의 오줌이라고?
인도 수도 뉴데리에서 힌두교 정당
수십 명이 민간 치료 방법 중에 하나인
소의 오줌을 마시는 파티를 하였다.
힌두 마하사브하의 당원과 지지자들이
이 파티는 코로나19(우한폐렴)과 싸운다는
취지로 의식을 행하면서 진행되었다.
인도에서는 국민 대부분이 힌두교며
소가 성스러운 동물로서 여겨진다.
이로 인하여 인도에서는 소를 먹을 수 없다.
하지만 소의 대소변만큼은 섭취가 가능하다.
게다가 단순히 섭취 뿐만이 아니라
앞으로는 소의 대소변을 활용한
음료나 비누 등 각종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한다.
소를 신성한 동물로 여기는 만큼
많은 사람들이 이에 공감하고 있다고 한다.
이날 자원봉사자로 함께 한 하리 샹카르 쿠마르는
"소의 오줌을 마시는 사람은 코로나19(우한폐렴)을
막거나 치료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더불어 이 행사에서 불의 의식으로
많은 사람들이 주황색 의상을 입은 채
힌두교 찬송가 및 소를 위한 찬가를 불렀다고 한다.
또한 이 단체의 지도자 차크라파니 마하라지는
"우리는 이곳에 다 같이 모여 세계의 평화를
빌었고, 코로나19(우한폐렴)을 진정시키기 위하여
소의 오줌을 바친다"고 말한 뒤 소의 오줌을 마셨다.
그리고 소의 오줌이 들어간 또 다른 한 잔을
악마의 모습을 한 코로나19(우한폐렴)
그림 앞에 바쳤다고 한다.
그는 마지막으로 코로나19(우한폐렴)을 물리치기
위해서는 사람들이 이런 습관을 가져야 하며
동물을 죽여서 먹지 말라고 당부하였다.
참고로 근처의 우타르프라데시주에서 또 다른
집회가 열렸다. 이 곳에는 배우 옴 프라카시가 참석하였고,
"소의 오줌에는 박테리아 효과가 있다,
코로나 19(우한폐렴)도 박테리아의 일종이다"
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소의 오줌이 정말 코로나19(우한폐렴)을
막거나 치료할 수 있다는 과학적 근거는 전혀 없다.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인도(힌두교)에서는
소를 신성시하기 때문에 이로 인하여
소의 대소변이 코로나19(우한폐렴)을 예방 및 제거한다는
생각을 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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