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선고 10시간...매장 직전 깨어나 사후세계 증언한 할머니

Posted by Rain Wiz
2020. 3. 13. 12:47 세상이야기/핫 이슈

우크라이나 빈니차주 스트리쟈브카의

한 마을에서 80대의 할머니 장례식 도중

깨어나는 사태가 발생하였다.


크세니야 디두크(83세) 할머니는

지난주 자택에서 심정지가 발생하였고

가족의 신고로 구조대원들이

출동하여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의식이 돌아오지 않았다.


병원에서 심전도 검사(EKG)에서도

맥박이 전혀 잡히지 않았다고 한다.



할머니의 딸이 오전 6시경

어머니가 위독하다는 연락을 받았고

얼마 후 디두크 할머니는 숨을 거둔다.


가족들은 장례식을 위해 미사 집도

사제를 부르고 장례식 만찬을 준비,

무덤을 짓기 위해 인부를 고용한 후

매장만 남겨둔 그 순간 시신이 꿈틀거렸다.



딸이 디두크의 이마와 겨드랑이에

손을 대보니 온기가 느껴졌고

심지어 맥박과 체온도 회복되었다.

사망 선고 10시간 만에 기적이 일어난 것이다.



다시 병원으로 옮겨진 할머니에게

의료진은 혼수상태라고 진단하였으나

얼마 후 할머니는 의식까지 차렸다.



깨어난 디두크씨는 의료진과 대화를 나눈 뒤

자신이 사후세계를 보았다고 설명한다.


"돌아가신 아버지가 나를 불렀다,하늘나라였다,

흰옷을 입은 사람들이 주위에 있어 천사라고

생각했는데 눈을 떠 보니 의사들이었다"며

"천국인줄 알았는데 신이 내게 자비를 베풀었다"

라고 말하였다고 한다.



죽은 사람이 다시 살아나자 의사들은 당황했고

빈니차주 지역 병원 테야나 카틸로바 박사는

"20년간 의사로 일하였지만 이런 일은

처음 본다" 라고 말하였다.


더불어 미사 집도를 위해 장례식이 참석했던

로만 페트릭 신부는 "신이 이 노부인을 살렸다,

난생처음 겪는 일"이라며 놀라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