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대규모 메뚜기 떼 공격에 10만의 오리부대 투입
중국 국경부근에 메뚜기 떼가 왔다는 소식에
10만의 오리부대를 준비하고 있다.
중국으로 오고 있는 대규모 사막 메뚜기 떼는
소말리아 및 에티오피아와 동아프리카 등
중동지역을 초토화시켰고, 현재는 중국과
인접한 파키스탄과 인도까지 위협중이다.
이 사막 메뚜기떼는 엄청난 속도로
농작물을 먹어치우면서 농가에 막대한
피해를 입히고 있기에 중국 당국은
자구책으로 10만의 오리부대를 내놓았다.
중국에서 사막 메뚜기 떼에 오리부대를
파견한 이유는 같은 가금류인 닭은 하루에
메뚜기를 70마리 정도를 먹을 수 있다.
하지만 메뚜기를 잡아먹게 훈련된 오리는
단숨에 400마리 이상의 메뚜기를
먹을 수 있다고 전문가들이 말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중국이 오리부대를 내세운 것이다.
중국은 현재 우한폐렴(코로나19)으로 인해
경제적으로 큰 타격을 입은 상황이며
사막 메뚜기의 공습에 추가 피해까지 발생할 수도 있다.
중국 농림농촌부에서는 메뚜기 떼 주의보를 발령
전문가들을 파키스탄에 파견 상황을 주시하게 하였고
그와 동시에 메뚜기 떼의 이동 경로를 확보해
해당 지역으로 이동하는 '오리 부대'의 모습을 공개하였다.
사실 중국에서 닭과 오리를 투입하여
메뚜기 떼를 막은 것은 이번 뿐만이 아니다.
2000년에도 신장웨이우얼자치구에
메뚜기 떼가 나타나 380만 헥타르에 이르는
면적이 피해를 입었을 때도 중국 당국은
오리와 닭 70만 마리를 동원하여
메뚜기 떼를 진압한 적이 있다.
전문가들의 이야기에 따르면
사막 메뚜기 떼는 최대 8,000만 마리가
뭉쳐 다니면서 농장물을 먹어치운다고 한다.
이런 메뚜기 떼는 하루에 무려 3만 5,000명 분의
식량을 먹어치우기 때문에 어떻게든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이야기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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