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교도소에 수감된 여자 죄수자, 여론이 끓고 난 후에야...

Posted by Rain Wiz
2020. 2. 18. 13:26 세상이야기/핫 이슈

멕시코 사카테카스주 치안장관

'이스마엘 에르난데스'가 회견을 가졌다.

그는 "재판에서 징역 선고를 받은 여자가

실수로 남자 교도소에 수감된 적이 있다"고

밝혔다. '브렌다'라는 이름만 공개된

여자 죄수자는 재판에서 징역을 받고

칼데라에 있는 남자 교도소에 수감된다.


남자 교도소에 여자가 오게 되면

교도소에서는 바로 경위를 확인하고

보고를 하여야 했으나 교도소 측은

여자를 그대로 교도소에 입소시켰다.



그녀는 남자교도소에 들어가자 마자

가족을 통해 인권위원회에 진정서를 냈지만

인권위원회가 느려터진 대응을 하며

이감에만 2개월이 걸렸다고 한다.


그 사이 그녀는 남자 죄수자 뿐만이 아니라

교도관에 이르기 까지 끔찍한

성추행이나 성폭행을 당해야했다.



이런 일이 세상에 알려지자 인권위원회는

뒤늦게 "여자를 남자교도소에 수감 하는 일은

없어져야 한다"며 늑장 대응을 어떻게든

뒷수습 할려는 모습이다.



하지만 사카테카스주 치안부와 교도소 측은

책임을 회피하려 하는 추태를 보이고 있다.



치안장관인 이스마엘 에르난데스는

"여성을 남자교도소에 수감한 것은 사법부며,

이 사고는 사법부가 저지른 것이다"라며

모든 책임을 사법부에게 떠넘기고 있으며


심지어 "교도관의 경우 성추행만 있었다"라며

교도관을 감싸는 듯한 개발언을 지껄이고 있다.



검찰은 여자를 공격한 남자 죄수자와 교도관을

모드 확인하였다고 말하며 빠른 시간 안에

수사 결과를 공개할 것"이라 밝혔다.


참고로 성폭행 용의자 중 한 명으로

지목 받고 있는 교도관은 도주 상태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