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이슈)피망을 자르니 안에서 청개구리가 나왔다

캐나다의 마트에서 구매한 피망을

구매한 제라르 블랙번과 니콜 가뇽 부부가

저녁 준비를 위해 피망을 썰던 중 피망 속에

청개구리 한 마리가 들어가 있는 것을 발견한다.

부부는 개구리가 들어가 있는 피망을

유리병에 넣고 마트와 퀘벡수산식품부(MAPAQ)에

신고를 하였다. 부부는 인터뷰에서 피망 구입당시

손상된 부분이 없었다, 어떻게 개구리가 그 안에

들어갔는지 알 수가 없다고 이야기 하였다.

이후 피망 안에 있던 개구리는

조사를 위해 MAPQ에 가게 된다.

MAPQ에서는 퀘벡에서 연간 약 20마리의

동물이 식품 안에서 발견되지만 보통

곤충들이 발견되지만 이번처럼 양서류가

발견되는 것은 이례적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 개구리는 조사를 이어가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안락사를 하게 됬다고 밝힌다.

현재 개구리가 피망 속에 들어가게 된

가능성을 두고 여러가지 의견이 분분한데

가장 유력한 것은 피망에 생긴 분열이다.

피망에 균열이 생겼고 그 때 개구리가

피망 속으로 들어갔고 저온에서 장기간

살았다는 것 이후 피망의 균열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복구되었을 것이라 보고 있다.

그렇지만 이것은 어디까지 가능성일뿐

유력한 이야기지만 확실하지는 않다,

게다가 이런 경우가 이례적이기 때문에

조사를 좀 더 해봐야 확실하게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개구리를 죽인 이유는 조사를 위해서만이 아닌

장기간 피망 속에 있었기에 혹시 모를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서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MAPAQ 관계자가 설명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