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조직원의 신부가 된 샤미마 베굼)영국 귀환 가능할까?
샤미마 베굼(20세)은 런던 출신으로
2015년 학교 친구 2명과 시리아로 건너가
IS에 합류하였고, 이후 네덜란드 출신의
IS조직원과 결혼하여 아이 3명을 낳는다.
그러나 IS가 패퇴를 거듭하여
베굼은 시리아 난민촌으로 가게 되었고,
아이 3명 모두 영양실조 및 질병으로
사망하였고, "런던으로 가고 싶다"고
밝히지만 영국 정부는 그녀가
영국,방글라데시 이중국적이라는 점을
들며 영국 시민권을 박탈하였다.
베금은 SIAC에 영국시민권 회복을 위해
소송을 제기하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SIAC측에서는 차라리 방글라데시로
눈을 돌리라고 권고하였으나
지난해 2월 방글라데시 외무부에서는
'베굼이 방글라데시 시민이 아니며
입국허가에 대해 의문의 여지도 없다'고 하였다.
실질적으로 베굼은 현재 갈 나라가 없는 상태며
베굼 측 변호인은 "현재 베굼이 난민촌에서
살고 있으며 인권 유린에 노출되어 있으며
여러 위험에 직면해 있다"고 주장하였고
이에 다시 항소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한다.
베굼이 머물고 있는 난민캠프는
미국,프랑스 등 다양한 국적의 여성과 아이들
1000명이 묶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베굼이 처한 상황에
동정은 들지만 IS는 전세계를 상대로
테러활동을 하는 단체이며 그만큼 위험한 조직이다.
게다가 베굼이 그 조직에 있었고, 그녀가 정말 IS와
관계를 끊은 것인지도 확실하지 않기 때문에
귀환 자체를 대다수가 반기지 않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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