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면라이더 스낵 사건)끔찍한 맛 때문에 발생한 사건

Posted by Rain Wiz
2020. 2. 1. 03:53 세상이야기/사건들

일본에서 한창 가면라이더가 유행할때

가루비라는 회사에서 가면라이더의

카드가 들어있는 스낵을 판매하였다.


한국에도 빵이나 과자 안에 스티커가

들어가 있는 제품들이 많았기 때문에

비슷한 것이라고 생각하면 될듯하다.


그런데 이 과자가 사회적인 문제가

되어버렸다. 사람들이 과자를 사고

스티커만 빼낸 후 버렸는데

얼마나 많이 버렸는지 하천에 과자가 둥둥~



게다가 안에 들어있는 카드의 종류가

무려 500장이 넘었는데 많은 사람들이

500장을 모으기 위해 혈안이 되었다고 한다.


그런데 실제로 500장을

모은 사람들도 소수 존재한다고 한다.

카드를 모으기 위해 얼마나 많은 돈을

쏟아부었을지 ㄷㄷㄷ



또한 특촬 굿즈도 상당히 유명한데

뜯지 않은 과자&카드 1장의 가격이

무려 25,000엔까지 올랐는데

한화로 약 25만원 정도라고 할 수 있다.



뭐 이러다 보니 결국 스낵에 카드를

넣지 않고 팔게 되었다고 한다.



여기서 한 가지 의문이 있는데

과자를 왜 다 버린 것일까?

같은 과자를 계속 먹어 질려버려서일까? NO!


이 과자는 고구마 비슷한 맛이 났는데

식감은 딱딱하고, 그러다 보니 조금만 먹어도

목이 매이면서 달기만 하다.


좋게 표현하면 위와 같지만 실제로는

끔찍할 정도로 맛 없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