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기 신사 주부 실종사건)101엔에는 무슨 뜻이 있었을까?
일본 치바현 시리이시에 살던
시즈카 노리코(志塚法子 48세)
1998년 5월 3일 군마현에 있는
미야기촌 아카기산에 있는
아카기 신사로 꽃구경을 가서
발생한 실종사건이다.
꽃구경을 하던 중 비가 내리자
노리코씨의 남편과 숙부는 돌아갔고,
다른 일행들은 차로 이동하다,
노리코씨가 이야기를 하게 된다.
'신사에 왔으니 새전에 돈을 넣고 올게'
그녀는 지갑에서 101엔을 꺼내 신사로
향했게 그녀는 사라지게 된다.
기다리다 지친 가족들은
노리코씨를 찾기 위해 신사 주변을 돌며,
그녀를 찾아봤지만 그녀의 모습은
어디에서도 발견되지 않았다.
도저히 그녀를 찾을 수가 없자
가족들은 경찰에 신고를 하게 되었고,
신고를 받은 경찰이 투입
10일에 걸쳐 100여명이 신사 일대를
쥐잡듯이 뒤졌으나 노리코씨의
모습은 어디에서도 발견할 수 없었다.
그런데 이상한 것이 신사라고 하지만
이 곳이 그렇게 인적이 드물지도 않았고,
주변에 산은 있으나 절벽은 없었고,
심지어 길도 잘 포장되어 있었기 때문에
성인이 길을 헤매기에는 무리가 있었다.
또한 실종 당시 신사에서는
꽃구경을 보러 온 사람들이 많았기에
납치같은 것이 발생하기에는 무리가 있었다.
노리코씨가 실종된지 7개월
방송국에 한 개의 테이프가 배달된다.
테이프를 보낸 사람은 노리코씨가
실종된 당일, 같은 장소에 있었던 사람으로
추측되는데 테이프를 틀어 보니
노리코로 추측되는 여성이 누군가에게
우산을 받쳐주는 듯한 모습이 나와있었다.
그러나 이 테이프가 결정적인 단서를
주기에는 무리가 있었고, 실종 10년 후
2008년 시즈카 노리코의 실종이 확정된다.
그런데 여기서 의아한 점이 있다.
노리코씨가 참배를 하러 가기 전
주변에 101엔을 가져간 다는 것을
주위 사람들에게 일부러 알렸다는 것이다.
사실 일본 사람들이 신사에 가서
새전에 돈을 넣는 것은 흔한 일이다.
하지만 보통 10엔이나 100엔 등으로 넣는데
그녀는 왜 101엔을 넣은 것일까?
이러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사람들은
노리코가 101엔 이라고 말한 것은
무언가를 암시하기 위한 것이며
그녀가 자발적으로 사라졌다는 것이다.
하지만 확실하게 밝혀진 것은 없으며
그녀는 아직까지도 실종상태라는 것이다.
일본 사건명:赤城神社主婦失踪事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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