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수괴 알바그다디 미국 정예부대 '델타포스'에 의해 사망

Posted by Rain Wiz
2019. 10. 30. 17:58 세상이야기/핫 이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얼마 전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었고, 세계 최악의 테러 지도자

알 바그다디의 사망 소식을 공개 발표하였다.


IS수괴를 처치하는데 동원된 부대는 '델타포스'

과거 오사마 빈 라덴을 제거한 '데브그루'

부대와 함께 미군 최고의 부대로 알려져 있다.


이 두 부대는 백악관의 별동대라 불리는데

즉 미국의 대통령이 내린 명령을 직접

수행하는 부대라는 뜻이다. 당연히 그들의

임무는 다른 부대에 비해 더 비밀스럽거나

위험한 작전에 투입되는 부대라고 할 수 있다.



알 바그다디가 있는 곳을 입수한 '델타포스'

부대 요원 50~70명이 긴급 투입된다.

작전명은 '케일라 뮬러'


시리아의 서북부에 있는 이들리브 지역으로

약 1시간의 비행 뒤 델타포스 부대는

현장에 도착하게 된다.



그리고 미군 특수부대가 온 것을 눈치 챈

알 바그다디의 추종자들과 치열한 교전이 이루어 졌지만 

IS요원들이 미군 최정예 부대에게 이길 수 없었다.



자신의 자녀 3명과 터널로 도망치다

자포자기한 알 바그다디. 자신이 입고 있던 

폭탄조끼를 터트려 자살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알 바그다디가

'울면서 달아났으며, 겁쟁이 처럼 죽었다'

기자회견에서 발표했다고 한다.


여기서 간단하게 알 바그다디에 대해

이야기 하자면 미국은 그가 전 세계에서

가장 무자비하고 폭력적인 단체를 만든

IS 수괴라고 이야기하며,


9.11테러 사건을 일으킨 알카에다의

오사마 빈라덴과 같은 2500만 달러

한화 약 290억의 현상금이 걸린

세계적인 범죄자라고 할 수 있다.



케일라 뮬러 작전을 성공적으로 끝마친

델타포스 부대원은 250~300여명으로 추측되고 있다.



이 부대는 대부분 특공 및 특수전 경험을 겪은 적이 있는

레인저와 특전단 요원들로 이루어져 있다.



마지막으로 이 작전 중 IS최고지도자 였던

알바그다디와 그의 유력 후계자 또한 

사망하였다고 전해지며,


현재 다른 나라에서는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테러와의 싸움에서

큰 공헌을 한 것이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