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에서 꾸게 된 꿈, 일어나면 왜 기억나지 않는걸까?

Posted by Rain Wiz
2019. 9. 30. 07:47 세상이야기/핫 이슈

많은 사람들이 자면서 꿈을 꾼다.

하지만 잠에서 깨도 기억나는 꿈과

깨어나면서 분명 꿈은 꿨는데

점점 희미해지면서 기억이

나지 않게 되는 꿈도 있다.


사실 꿈은 현실과 크게 상관이

없으니 중요할 것은 없다.


하지만 고작 몇 시간 또는 몇 분전

기억인데 도대체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 것일까?



이 사실은 미국의 스탠포드 국제연구소와

일본의 훗카이도&나고야 대학교의

공동 연구진에 의해 밝혀진다.


이때까지는 시냅스 재정규화 과정이라고 하였다.

하지만 이 것은 잠을 자면서 필요하지 않은

정보를 기억에서 삭제하여,

뇌의 가부하를 막아주는 역할을 할 뿐.


정확하게 자면서 꾼 꿈을 잊어버리는 것과는

전혀 다른 것이다. 물론 이러한 이유는

뇌 전문가 조차 무엇이 원인인지

얼마 전 까지 밝혀내지 못하였다.



그러나 공동 연구진에 의해 밝혀진다.

연구진은 실험용 쥐를 통하여

광유전학 기술을 이용.



노의 외측에서 시상하는 부에서

생성되는 멜라닌 응집 호르몬 즉 뉴런의

역활을 집중적을 분석하였다.



연구진의 결과 멜라닌 응집 호르몬 

뉴런을 억제시키면 기억력이 향상된다.

하지만 활성화 시키면 기억력이

저하되는 것을 확인하게 된다.


또한 수면 중 뇌의 전기신호를 추적하자

멜라닌 응집 호르몬인 뉴런이 활성화.

섬유질의 축색돌기를 통하여 기억담당인

해마로 억제 신호를 보내었다.


쉽게 말하면 렘 수면 과정에서

뉴런이 활성화 하게 되면

깨어나 있을 때의 일 뿐만이 아닌

꿈 조차도 선택적으로 지운다는 것



공동 연구진은 이번 연구에서 렘 수면

단계의 뉴런의 기억을 삭제 또는 강화

하는 것에 관련되기 때문에

중요한 역활을 한다는 사실을 

입증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중요하지 않은 정보나,

색다른 정보를 적극적으로 지우는데도

큰 역활을 한다고 주장한다.



결과 꿈은 렘 수면단계에서

멜라닌 응집 호르몬인 뉴런이 활동화

되는 동안에 나타나게 되며


이 과정에서 꿈의 내용이 해마에

저장되는 것을 막을 수 있으며,

이러한 결과로 꿈이 빨리 잊혀지는 것이다.


좀 더 상세하게 알고 싶다면

과학저널인 '사이언스'를 참고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