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황당한 광고 '27만원에 영웅되기'

Posted by Rain Wiz
2019. 6. 9. 04:11 세상이야기/핫 이슈

아르헨티나 언론에서는 얼마 전 황당한 광고를 

소개하였다. 광고의 내용은 '27만원으로 영웅이 되자'


무슨 뜻일까? 한 번 알아보도록 하자


아르헨티나 언론에서는 이 내용을 설명하며

한 장의 사진을 공개하였다 사진 속에는 

한 청년이 오토바이에 걸터 앉아 있었다.


오토바이에 걸터 앉은 청년은

'당신을 겁쟁이로 취급 받지 않게 해주겠다며,




자신에게 돈을 주면 강도 역할을 해서 등장할테니

가족이나 여자친구 앞에서 영웅이 되라'고 했다.



그에 덧붙여 연출극은 5,000페소 (약 27만원)

1대 맞을 때 마다 추가요금 500페소 (약 2만 7천원)



또한 의뢰인이 원한다면 오토바이를 넘어뜨려서

더 위험한 상황을 연출해 줄 수도 있다.


다만 부상의 위험이 있는 만큼 2000페소 (약 10만 8천원)를

더 내놔야 한다고 말하였으며,


마지막으로 "가족이나 여자친구 앞에서 영웅이 되면서 범죄를 

막아낼 수 있다는 교훈도 되니 기회를 놓치지 말라고 말하였다.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말이 좋아 영웅이니, 

범죄를 막아낼 수 있다니 하지만



실제로는 가족과 연인을 불안하게 만드는 것이며,

범죄를 막아내는게 아니라 단순한 연극일 뿐이며,


우연히 다른 사람이 이 상황을 본다면

불안함이 더욱 증폭 할 수도 있다.

결국 자신의 수익을 위한 헛소리라고 생각한다.


아르헨티나에서는 최근 오토바이를 이용한 날치기나 강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 이 점을 이용한 아르바이트가 아닌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