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대 죄악과 그에 해당하는 7대 마왕(악마)의 정체

칠최종. 7대 죄악이나 7죄악으로 불리는 죄악이다. 

주로 가톨릭에서 많이 부르고 있다.

7개의 죄악에는 교만,탐욕,시기,분노,음욕,폭식,나태.

한 개의 죄악마다, 한 명의 마왕이 담당하고 있으며,

그들의 이름은 루시퍼,마몬,레비아탄,사탄,

아스모데우스,베엘제붑,벨페고르고 하며,

흔히 7대 마왕이라고 불리고 있다.

이 7개의 죄를 가톨릭 대사전 최칠종에서는

'그 자체가 죄이며, 사람이 자기 자신의 뜻에

따라서 지은 모든 죄' 라고 적혀 있다.

1.교만의 루시퍼

주로 7대 마왕의 우두머리격으로 알려져 있으며,

루시퍼의 일화로 가장 유명한 것이 있다.

그는 수 많은 천사를 거느린 천사장이었는데

어느 순간 자신에게 너무 심취한 나머지

교만함과 야심을 키우게 되고 

자신이 신이 되고 싶다고 생각하게 된다.

결국 루시퍼는 "종으로 살아갈 바에,

지옥에서 지배자로 사는 것이 훨씬 좋다"라는

말을 하고 쿠데타를 일으키게 되지만

장기간의 걸친 싸움에서 패배하고 만다.

2.탐욕의 마몬

부를 담당하는 마몬은 사실 중세시대까지는

크게 유명하지는 않았다. 중세시대 전에는

부를 축척하는 일이 없었기 때문인데

부르주아 층의 출현으로 사람들 사이에서

금전욕이 현실적 문제로 급부상.

7대 마왕이라 불리면서 사방의 데몬 중

남쪽을 다스리는 왕으로 알려져 있다.

(동쪽:우리쿠스,서쪽:파이몬,북쪽:에귄)

3.시기의 레비아탄 (리바이어던,리바이어선)

루시퍼가 만들어낸 악마 해룡 괴수이며

질투와 시키를 의미한다. 특히 자신을 창조한

루시퍼를 너무나 사랑하여 다른 것들을

질투와 시기한다. 천둥번개와 폭풍우,해일을

일으켜 타락시키거나 죽인다고 한다.

레비아탄은 베헤모스의 아내이며,

7대 마왕 중 가장 약하다고 알려져 있다.

4.분노의 사탄

히브리어어로 적대자 또는 대항자로 표기된다.

그는 루시퍼와 동일시 되기도 하는데

사탄을 타락한 천사라고 하는 구절이 있기 때문이다.

루시퍼도 타락한 천사이며 사탄의 뜻은 적대자.

즉 천사와 악마는 서로 적대관계이기 때문에

동일인물로 표기되기도 한다.

미국에 창시된 사탄교가 있는데

그 곳에서는 사탄과 루시퍼를 다른 존재로

묘사하고 있다고 한다.

5.음욕의 아스모데우스

솔로몬의 72악마 중 32번째 악마이며,

강대한 왕으로 나오기도 한다.

이름에 광포라는 뜻이 포함되어 있으며,

주로 곤봉을 이용하여 가축이나 사람의 영혼을

괴롭히다 죽이며, 세상에 전란을 일으키기도 한다.

6.폭식의 베엘제붑(바알세불)

성경에서는 지옥에 존재하는 마귀들의

두목으로 인식되어 있다.

하지만 7대 악마 중 겉모습은 너무 안씁...

심지어 베엘제붑의 부하는 파리떼

파리떼를 이끌고 다니는 마왕이라니...

참고로 한글표기가 상당히 다양하다.

바알제붑,바알제불,베엘제붑,베엘제불,

바알세붑,바알세블 등

7.나태의 벨페고르

악마들의 대공이라 불리고 있으며,

노인의 모습에 뿔과 꼬리가 인상적이다.

다만 그가 앉아 있는 곳은 대개 변기통...

벨페고르는 아름다운 여성으로 변하여

젊고 힘쎈 남자들을 유혹한 뒤

자신의 노예로 만들어서 귀찮은 일들을

모두 시켜 불편함을 해소한다고 한다.

가톨릭에서 7대 죄악이라 일컷는 만큼

이런 죄를 저질러 지옥에 가면 이런식으로

영원히 벌을 받는 다고 한다.

교만: 바퀴로 인해 몸이 부서짐

인색:기름이 끓는 가마솥에 담가짐

시기:얼음물에 담겨짐

분노:살아있는 채 몸이 찢김

음욕:불과 유황에 불탐

탐욕:뱀,쥐,두꺼비를 강제로 먹게 함

나태:뱀 구덩이에 강제로 던져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