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소 위를 날고 있던 비둘기를 잡아보니!?

교도소 위를 배낭 멘 비둘기가 날고 있어

잡아서 배낭 안을 보았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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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mN4GN-2hOD8)

 

최근 아르헨티나 라팜파주의 한 교도소에서 비둘기를
생포하는데 성공했다고 현지 언론이 최근 보도했다.

 

이 내용이 왜 언론에 보도가 되었을까?

그건 바로 이 비둘기가 고도로 훈련되어, 교도소 담장
안으로 각종 물건을 배달하는 '택배 비둘기'였기 때문이다.

 

 

 

사실 이 비둘기가 교도소를 드나든 것은 이미 오래전 일이었고,

반입이 금지된 물건을 실어 나르는 것으로 의심됐지만

 

언제 어디서 날아올지 모르는

비둘기를 생포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었다

그렇다면 어떻게 '택배 비둘기'를 생포하였을까?

 

택배 비둘기가 잡힌 날 교도소 인근에서
대규모 비둘기 날리기 행사가 열렸다.

 

이날 풀린 비둘기는 1만 5천 마리, 교도 당국은
이날 택배 비둘기가 교도소에 올 확률이 높다고 예상.

 

아침부터 포획할 준비를 하였고
결국 택배 비둘기를 생포하게 된다.

 

 

생포한 택배 비둘기는 등에 백팩까지 메고 있었고,
백팩 안에는 갖가지 물건과 심지어 USB까지 있었다.

USB가 있다는 것은 재소자 중 누군가는
노트북까지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이 방법 외에도 테니스 공안에 물건을 넣어
교도소 안에 집어넣기도 하며,

최근에는 드론까지 등장해 단속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고 한다.

 

재소자가 노트북까지 하고 있는데
누가 거기를 교도소라고 생각할까요?

 

단속이 어려워진다고 한탄만 할 게 아니라
새로운 방법을 찾아야 하는 게 아닐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