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 의료기구 살려고 모은 돈 1200만원, 친구들에게 뿌린 철없는 초딩
할머니 의료기구 살려고 모은 돈 1200만원,
친구들에게 뿌린 철없는 초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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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IdOP48XrNso&t=1s
스페인 매체 '더 로컬'에서 바르셀로나 '몬트부이이'라는
초등학교에서 일어난 황당한 사건을 보도 하였습니다
초등학교 5학년 남학생이 학교에 도착하자
갑자기 가방에서 지폐다발을 꺼내들었다,
가방에서 나온 돈은 100유로권으로 100장
(환화로 약 1,200만원 가량의 큰 금액이다)
지폐를 꺼내든 남학생은 친구들에게 선심이라도 쓰는 듯
아낌없이 친구들에게 돈을 나눠줬다.
(상식적으로 1,200만원... 초등학생이 가질 수 있는 금액이 아니다)
결국 이 사실은 저녁이 되어서야 세상에 알려졌는데
사실 초등학생이 가져온 돈은 아이의 부모가 오랜 투병 생활 중인
할머니에게 의료 기구를 사드리기 위해 모아놓았던 돈이었다
그런데 이 멍청한 초딩이 그 돈을 뿌리고 돌아다닌 것...
이 사실을 알게 된 부모는 학교에 연락해 도움을 요청했고
교사들과 함께 돈을 회수하기 시작합니다
모바일 메신저 앱을 통한 대화방을 만들었고,
다른 학부모들의 도움으로 상당한 금액이 다시 돌아왔지만
돈을 받은 아이들이 그 금액을 써버렸는지
전액은 돌아오지 못하였다고 합니다
사태의 심각성을 깨달은 학생은
"그렇게 큰 돈인 줄 몰랐다, 반성한다"라고 했지만
정작 친구들에게 왜 돈을 나눠줬는지는
입을 꾹 다물고 있다고 합니다
초등학생 5학년이나 된 아이가 1,200만원이
큰 돈인지 작은 돈인지 몰랐다는 게 이해가 되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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