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는 왜 미국 법정에서 미소를 지은 것일까?

Posted by Rain Wiz
2017. 7. 30. 19:45 세상이야기/사건들

미국 법정에서 미소를 지은 소녀

 

미국 재판장에 법정에는 맞지 않아 보이는 어린 소녀

한 명이 들어옵니다. 소녀는 변호사와 간단한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그 후 갑자기 이 소녀는 이해할 수 없는

행동들을 하기 시작하는데요.

반성을 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다가 카메라를 발견하고는

손가락으로 눈을 가리키며 환하게 웃다가 갑자기

우울한 표정을 하는 등...

 

이 소녀는 대체 누구이며, 무엇 때문에 어린 나이에

재판장에 서게 된 것이며, 왜 이런 행동을 하는 것일까요?

 

 

 

그녀의 이름은 '이사벨라 윤미 구스만'

사건 당시 19살의 소녀였으며, 죄목은 살인

피해자는 그녀의 어머니 였습니다.

 

샤워를 하고 있던 어머니에게 달려들어

흉기로 무려 150여 차례나 찌르고,

야구방망이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로 체포되어

재판장에 서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그녀의 판결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놀랍게도 그녀는 '무죄' 판결을 받습니다.

 

무죄를 받은 이유는 그녀의 정신 쪽에

문제가 있었기 때문인데요.

 

 

그녀의 정신 상태를 분석한

'리처드 파운드' 교수의 이야기에 따르면

 

"그녀는 명백한 환각 증세가 있으며,

상상 속 인물과 대화를 나누고,

이유없이 웃기도 한다"라고 밝혔습니다.

 

결국 정신분열증이 있다는 이유로 그녀는

무죄판결을 받았고, 교도소 대신 주립 정신

보건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유튜브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tmMUO4Hdy_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