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천으로 향한 여성들 실종사건

Posted by Rain Wiz
2017. 6. 13. 20:46 세상이야기/사건들

온천으로 향한 여성들 실종사건

 

일본 도야마현 히미시에 살고 있던 두 여성이 어느 날 갑자기 실종이

되는 사건이 일어났다. 두 여성은 고등학교 동창생으로 19살

동갑내기 였고, 가족들의 진술에 의하자면 두 여성이 갑자기

담력시험을 다녀오겠다며 늦은 밤 9시 경에 집을 나섰다고 한다.
두 여성은 보유하고 있던 자동차를 이용해서 히미시를 출발하였고,
문제의 우오즈시 츠보노 온천장으로 향했다. 가는 도중에 다른

친구와 만난 것이 확인되었고, 우오즈시로 들어가는 것도 확인이

되었다. 그리고 친구에게 '지금 우오즈시에 있다'라는 메시지를

남긴 후 그들은 사라져 버렸다. 두 여성이 돌아오지 않자 가족들은
불안에 휩쌓여 결국 경찰에 신고를 하였고,

 

 

경찰은 이 두 여성의 행방을 추적하여,
확인해 본 결과 뭔가 이상한 점이 발견되었는데

사실 그녀들 중 B 여성은 이미 한 번 이 곳에
온적이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측에서는 재방문한 의도가 좀 더 자세히 탐사해

볼려다가 실종되지 않았을까 하는 추측을 하여

일대를 수색했으나 아무런 단서를 얻을 수가 없었다.

 

 

또 다른 추측으로는 사실 이 곳은 폭주족들이

자주 모이는 장소였는데 불미스런 사건으로 인해 이들이
실종 당하지 않았을까 하는 점이였는데

이 마저도 아무런 단서조차 얻을 수가 없었다.

 

그런데 이 사건에서 가장 이해하기 힘든 점은

바로 자동차인데, 두 여성이 타고 간 자동차를
어디에서도 찾을 수가 없었다는 것이다.

 

보통 실종 사건에서는 사람은 찾기 힘들어도
자동차는 쉽게 발견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사건은 자동차까지 흔적없이 사라져버렸고,
지금까지도 미제 사건으로 남아있다.

 

이 사건은 1996년 5월 5일에 일어났는데
그 후로 이상한 일들이 계속하여 일어났다

온천장 안에 불상이 있는 약사전에 불이 나거나
건물이 불타는 등 많은 사건이 일어나자

철조망을 치는 등의 작업이 이루어졌지만
지금까지도 많은 문제가 나타나고 있다고 한다.

 

관련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TrDl9KE6Sf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