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노 사장 살인사건! '두 남자의 자택 침입'
나가노 사장 살인사건! '두 남자의 자택 침입'
1985년 6월 18일 두 명의 남자가 '나가노 가즈오'라는 사람의 집으로
향하고 있었다. 나가노는 당시 사기 사건 때문에 집 앞에는 많은
취재진과 나가노의 친척 1명 그리고 경비원 3명이 있었다. 두 명의
남자는 나가노를 만나야 겠다고 이야기 하자, 나가노의 친척은
"전화로 물어보겠다"며 경비원 3명과 함께 계단으로 내려갔는데
그 사이 두 명의 남자는 나가노 자택의 문을 의자로 두들기다가
창문을 깬 뒤 흉기를 들고 자택안으로 들어가게 된다. 그리고 잠시 후
자택 안에서는 나가노의 비명소리와 살려달라는 소리가 들려왔지만
도와주는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었다.
그리고 약 5분 뒤 두 남성은 피투성이가 된 모습으로
"내가 범인이다, 그러니 잡아가라"라고 외친 뒤
나가노를 끌고 나와서
"80세의 노인을 속여 돈을 편취한 놈이니
이렇게 되는게 당연하다"라고 말 하였다.
사실 나가노 가즈오는 노인들을 상대로 거액의
다단계 사기를 하였는데 약 5만 명의 노인들에게서
약 2,000억엔의 금액을 받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 것 때문에 경찰에게 조사를 받았고,
다음 날 생방송 도중 살해 당하는 일이 벌어졌다.
보도진들이 두 남성에게 살해 동기를 묻자
그들은 "누군가에 부탁받았으며,
그 사람의 이름은 밝힐 수 없다"라고 하였지만,
체포 후엔 "하는 짓이 마음에 안 들었다"라고
자백하였고, 결국 그들은 오사카 지방 법원에서
각각 징역 10년과 8년 형을 선고 받았다.
관련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8l05nWZRM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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