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짜파게티 범벅 솔직리뷰 "소스는 넉넉했지만 짜!"

Posted by Rain Wiz
2020. 6. 14. 13:01 일상생활 도움정보/음식관련

오늘은 처음으로 농심제품

짜파게티 범벅을 구매했습니다.

짜파게티는 자주 사먹었지만

범벅은 처음 구매해보았습니다.


그 이유는! 짜파게티 범벅이

소스도 넉넉하게 마치 짜장면을

먹는 듯한 기분이 든다고 해서

기대를 하고 한 번 구매해보았습니다.


구매해보니 컵이 예상외로 작아서

귀엽긴 한데 배가 찰까(?)라는 걱정이...


 

이것이 바로 짜파게티 범벅입니다.

약 70g 315kcal입니다.


겉표지에 귀여운 중국 캐릭터가

있어서 귀엽지만 다른 컵라면에 비해

크기가 너무 작아서 약간 아쉬운듯?



봉지를 뜯어보면 면과 건더기,

과립스프가 들어가 있습니다.



건더기는 따로 담겨있는 것이 아니라

컵에 면과 함께 같이 들어가 있습니다.



컵이 작아 걱정했지만 꺼내 보니

1인 기준으로 적당한 것 같기도 합니다.


그리고 최근에 알았는데

컵라면이 맛있는 이유가 봉지라면에 비해

컵라면의 면이 약간 틀리다고 하더군요.


다만 어떤 제품은 봉지라면이

더 맛있는 것도 있다고 합니다.

(찾아보는 재미가 있을듯 ㅋㅋ)



면을 들어내니 안에는 알록달록한

건더기들이 들어있네요.


컵 크기와 비교해보면 건더기가

상당히 많이 들어가있는 것 같아요.



따뜻한 물을 넣고 4분 후 비벼드시면

됩니다. 다만 절대로 물을 버리지 마세요.

짜파게티 범벅은 물을 따로 빼지 않는

먹는 제품입니다.



간혹 물을 붓고 전자렌지에 돌려드시는 분이

계시는데 개인적으로 이 제품은 그렇게

하지 않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런 제품은

조리법에 적혀있으며, 실제로 제가 전자렌지에

넣어 조리한 뒤 상당히 후회한 적이 있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소스가 많아 약간

찐득한 느낌이 들며 면발은 컵라면 답게

약간 가늘었습니다.


맛은 물의 양을 맞췄음에도 과립스프가

많아서 그런지 솔직히 너무 짜웠습니다.

다만 의외로 면발이 많았기에

다 먹기가 꽤나 힘들었네요.

(입이 작아서 그런 것일 수도 있습니다)


솔직하게 리뷰를 하면 그냥 적당한 맛(?)

맛있지도 않고, 맛 없지도 않은 그냥 그런...

재구매 의사는 글쎄요... 나중에 다시 구매할 수도

있겠지만 지금은 별로 하고 싶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