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네켄 케그(5L) 대용량 거품맥주 솔직리뷰

Posted by Rain Wiz
2020. 6. 8. 06:25 일상생활 도움정보/음식관련

더울 때나 목이 칼칼할 때나

또는 친구들과 만나 즐거운 날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맥주가 아닐까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하이네켄 케그에

대해서 한 번 설명해 볼까 합니다.


하이네켄은 아마 맥주를 접해보신 분

이라면 누구나 아는 네덜란드의

맥주입니다. 쌉쌀함과 목넘김,묵직한 뒷맛에

많은 사람들이 사랑하는 맥주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소개할 '하이네켄 케그'

용량은 무려 5L 왠만한 애주가여도 

혼자 먹기에는 거의 불가능한

사이즈의 맥주입니다.


저는 혼맥을 할 때는 기본적으로

500ml캔 맥주를 마시기 때문에

친구가 사온 하이네켄 케그를

본 순간 "아 난 오늘 죽었구나"라는

생각이 눈 앞에서 샥!샥!샥!지나갑니다.



하이네켄도 만들면서 걱정이 되었는지

옆 면을 보면 개봉 후 30일간 신선함이

유지된다고 적혀 있습니다.



또한 온도계가 파랗게 변한 뒤

마시라고 적혀 있습니다.


아마 이 때가 가장 맛있게 맥주를

즐길 수 있는 온도가 아닐까 합니다.



참고로 꼭 사용방법에 적혀져 있는

순서대로 조립을 해주시길 강력추천합니다.

저는 안보고 조립하다 잘못하면

미니탭이 부셔질 뻔 하였습니다.


진짜 운이 나빳으면 구입처에 연락해서

도와달라고 SOS요청해야 할 뻔 했네요.

반드시 사용법을 보신 후 맛있는

맥주를 마셔주시기를 바랍니다.


약간 복잡해 보일 수도 있지만

실제로 보면 아주 간단하게 조립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걱정은 NO!



보시다 시피 알코올은 5%

용량은 무려 5L라고 적혀져 있습니다.


게다가 압축 가스가 포함되어 있기에

케그에 구멍을 뚫어 마시는 것은

절대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저 또한 이런 위험한 행동은 해보지 않았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 이런 짓을 하였다간

맥주가 사방으로 튈 듯 하네요 ㄷㄷ



하이네켄오리지널 드래프트케그(5L)를

솔직하게 리뷰를 하자면 확실히 엄청난

대용량의 맥주입니다.


친구가 엄청난 애주가 임에도 불구하고

둘이서 한 4L정도 밖에 못 마셨습니다.

게다가 개봉 후 30일간 신선함이

유지된다고 하였지만 역시나 맥주는

따고 난 후 바로 먹는 것이 가장 맛있는듯

다음 날 마시니까 기분탓인지는 모르겠지만

뭔가 허전한 것 같기도 합니다.



맛은 나름 만족하였습니다. 다만!

거품이 엄청나게 올라옵니다.

저의 느낌대로라면 정말 신경써서 따라도

맥주의 거품이 약 70%정도 차지하는 것 같습니다.

시간을 두고 천천히 마시라는 배려인듯 ㅡㅡ;;


거품맥주를 좋아하고 많은 사람들이 모였을 때

마시기에는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소수의 인원이 마시기엔 너무 많은 양의

맥주라고 생각합니다. 음주는 적당히! 아시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