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재소자들은 코로나19 감염되기 위해 노력중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한 구치소에서
수감돼 있는 재소자들이 조기 석방을
위해 획기적인 방법을 생각하였다.
그것은 바로 코로나19 감염되기...
그러나 그들의 행위는 구치소에 있는
CCTV에 발각되어 버린다.
LA카운티셰리프국은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캐스테익의
구치소에 있던 재소자들이 자의적으로
코로나19에 집단 감염되었다고 밝혔다.
당국의 발표에 의하면 재소자 수십 명이
컵 하나에 뜨거운 물을 담아 나눠마셨고
마스크 하나를 재소자들끼리 돌려쓰는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일부러 어겼다.
뜨거운 물은 체온을 올려 고열로
보이기 위한 행위였고, 마스크를 돌려 쓴 것은
당연히 코로나 19에 감염되기 위해서 였다.
그들의 노력(?)끝에 재소자 50명 중
최소 21명이 코로나19 양성반응이 나왔고
그들은 잠시 기쁨에 몸을 떨었다.
그러나 LA카운티셰리프국이 감염경로를
조사하던 중 CCTV의 영상을 입수하면서
조사가 진행된다.
그 중 고의적 감염에 동참하여
코로나19에 감염된 한 재소자는
"감옥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되면
판사의 동정을 받아 조기 석방 받아
가택 연금을 받을 것이라 믿었다"고 밝혔다.
알렉스 빌라누에바 LA카운티셰리프국장은
"코로나19 확진된 재소자가 최소 21명이지만
그들이 원하는 조기 석방이나 가택 연금은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라 밝히며
그들의 잘못된 믿음을 가지고 있었다"라고 말하였다.
또한 "그들은 사회적 규범을 어긴 것 뿐 아니라
자신과 동료 수감자,구치소 내 직원들의
안전을 위협하였기에 그들은 철장 안의
감옥 생활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는 이유"
라고 말을 덧 붙였다.
현재 미국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조기 석방된 재소자가
1만 6,000명 이상에 달한다.
LA카운티 관할 교도소의 수감자도
1만 2,000명 으로 코로나19로 이전보다
5,000명 이상 줄어든 상황이다.
조기 석방 대상자들은 남은 형량이 30일 미만
혹은 비폭력 범죄 혐의로 재판을
기다리고 있는 재소자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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