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피부색이 변했던 중국 의사들 근황
얼마 전 중국 의사 2명이 코로나19
우한폐렴에 감염되면서 피부색이
검게 변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우한시중심병원 소속의 이판(42세),
후웨이펑(42세)이라는 의료진이다.
그들의 피부색이 코로나19로
변색되면서 약 21만건의 언론
보도가 나오는 등 관심이 집중됬다.
최근 그들의 근황이 알려졌는데
두 사람은 다행히 목숨을 건졌다.
그 뿐만 아니라 피부색도
점차 원래의 색으로 돌아오고 있다는
정보도 추가로 알려졌다.
2명의 의사 중 한 명인
이판의 대리인은 "현재 상태가 호전되었고
이에 따라 피부색도 이전으로 돌아오고 있다"
라고 밝히며 근황 사진을 공개하였다.
촬영된 사진의 이 씨는 안경을 착용하고
셔츠를 입은 모습이며 병원이 아닌
다른 장소에 머물고 있었다.
아직 얼굴 곳곳에는 검은 빛이
남아있다. 하지만 한 달 전 보다
훨씬 호전된 것이 보인다.
지난 달 20일경 의료진은 이 씨의
몸 상태가 호전되었다고 진단하였지만
아직 혼자 거동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한다.
이 씨는 인터뷰에서 "코로나 19로 쓰러졌다
일어난 후 나의 상태를 깨닫고 두려웠다,
악몽을 꾸엇고 심리적 부담을 이기려 노력했으며
다른 의료진들도 날 위해 애써줬다"며
당시를 회상하였다.
다만 2명의 의사 중 한 명인 후웨이펑은
아직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중이다.
후 씨는 스스로 말을 할 수는 있지만
이 씨에 비해 회복속도가 더디며
감염 정도가 심하여 긴장을 놓을 수 없다고 한다.
두 사람의 치료를 담당하고 있는
중일우호의원 측에서는 환자들의 피부변색은
치료 과정에 폴리믹신B(Polymyxin B)라는
항생제를 사용한 결과라고 말하였다.
폴리믹슨B는 신장 및 신체 일부 기관에
불량 반응을 나타내는 경우가 있으며
이 약을 투여한 많은 환자가 얼굴,목,사지 등의
부위에서 색소 침착 현상이 발생하여
일부 환자의 얼굴이 까맣게 변했다고 설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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