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코로나19로 화장지 5,400개 사재기 한 남성의 최후
우한폐렴(코로나19)로
사재기 열풍이 일어난 호주
그런데 사재기를 한 남성 1명이
최근 화재의 인물로 올랐다.
화장지 대란이 일어날 당시
남호주 애들레이드의 슈퍼마켓에서
한 남성이 마트에서 무려 5,400개의
두루마리 휴지를 사재기하였다.
그가 사재기를 한 이유는 더 비싼 가격에
되팔아서 큰 이익을 챙기려 한 것이다.
호주에서 20개가 들어있는 화장지는
약 10달러 한화로는 약 7,500원의
가격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사재기 열풍이 일어나며
온라인에서 휴지 값이 200불까지
올라갔고 남성은 부자가 될 것이라 착각한다.
만약 남성의 꿈 대로 200불에 팔 수 있었다면
호주 달러로 약 5만 4,000달러
한화로 약 4,000만원의 이익을 얻을 수 있었다.
그러나 호주 이베이,아마존,검트리에서
화장지 고가 판매를 전면 금지하게 되면서
이 남성의 꿈은 깨져버렸다.
남성은 온라인 판매가 어려워지자
오프라인 판매를 시도. 슈퍼마켓 주인에게
"온라인 판매가 막혀 슈퍼마켓에 판매하고
싶다며 자신이 현재 5,400개의 화장지를
가지고 있다"고 말하였다.
슈퍼마켓 주인은 이 남성의 이름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이 남성이 자신에게 연락을 하여
휴지를 팔려하였다는 사실을 사람들에게 알렸다.
이 남성의 사연은 뉴스를 통해 더욱 퍼져나갔고
이 소식을 들은 사람들은 그를 비난하였다.
sns에서는 "화장지를 쌓은채 고민만하다가
변비에 걸릴듯", "말도 안되는 가격에 온라인
판매를 하려는 인간의 물건은
절대 구매하지 말자"고 하였다.
호주 이베이에서는 "재난 및 위기 상황을 이용
고가 마진을 노리는 판매 행위는 비호주적인
행위이다. 우리는 이런 판매를 용인하지 않는다"
라고 발표하였다.
호주에도 화장지 생산 공장이 있지만
코로나 19 공포로 인해 불안감이 확산되며
사재기 열풍이 일어 몸 싸움에서 심할 경우
칼부림까지 발생되었다.
사재기를 하지 않고 필요한 만큼만 사면
이런 물품부족 현상은 일어나지 않는다고 한다.
코로나19로 두려운 것은 이해하지만
더 이상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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