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내 아시아인 혐오범죄 상승-일가족이 피습당하다

Posted by Rain Wiz
2020. 4. 4. 07:45 세상이야기/핫 이슈

우한폐렴(코로나19)가 확산함에 따라

미국에서 동양계 혐오범죄가 최근

급상승 하기 시작하였다.


뉴욕 및 텍사스에서 한인 피해가

발생하였고 심지어 동양계 미국인

일가족이 흉기 피습을 당하였다.


3월 14일 텍사스 미들랜드

창고형 식료품 매장에서

동양계 미국인 일가족 4명이

습격을 당해 3명이 흉기에 찔린다.



이중에는 2살과 6살의 자녀도

포함되어 있었고 병원치료를 받은 후

현재는 퇴원한 상태라고 한다.


용의자는 호세L.고메즈(19세)라는

남성으로 매장 직원들에 제압당한 뒤

경찰에 넘겨지게 된다.



ABC뉴스에서는 용의자를 진압한 것은

매장 직원 및 비번이었던 국경경비대 대원이

있었기에 더 큰 인명피해를 피했다고 한다.



여러명이 한 명의 남성을 제압하였다고

하지만 용의자는 칼을 가지고 있었기에

매장 직원도 제압과정에서 다리와 손을

흉기에 찔렸다고 한다.



그는 경찰 조사과정에서 일가족이

코로나 바이러스를 퍼트린 중국인이라

생각하여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다.


FBI에서는 이 사건을 혐오범죄로 보고

호세L.고메즈에게 살인미수 3건,

가중폭행 1건을 적용해 기소하였다.



FBI에서는 앞으로 동양계 미국인에게

혐오 범죄가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하였다.



또한 "우리에게 부여된 권한을 사용하여

인종과 국가,민족 등을 문제 삼아

일어나는 모든 혐오범죄에 강력 대응할 것"

이라는 입장을 밝혔다고 한다.



현재 미국에서는 우한폐렴(코로나19)로 인하여

동양계 혐오가 심각해지고 있다.


심지어 혐오범죄 신고 사이트에는

매일 100여개의 피해 접수가 들어오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