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폐렴(코로나19)마스크 표면 생존 "재사용 하지 마세요!"

Posted by Rain Wiz
2020. 3. 31. 00:06 세상이야기/핫 이슈

홍콩대 연구진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마스크 표면에서

무려 '7일이나 생존할 수 있다'고

의학 논문 사이트 메드아카이브에 게재한다.


연구진들은 의사와 간호사가 호흡기를

보호하기 위해 착용하는 의료용 마스크의

표면에 코로나19바이러스를 부착

시간에 따라 어떻게 되는지 관찰하였다.


결고 우한폐렴(코로나19)바이러스는

7일이 되었음에도 어느정도 생존해 있었다.



그리고 7일 이상이 지난 뒤에야

마스크 표면에서 바이러스가 사라졌다.


연구진들은 마스크 외 다른 사물에서도

이 같은 연구를 진행하였다고 한다.



옷감과 스테인리스스틸 표면에서는

2일과 7일 뒤 완전히 검출되지 않았고

신문지나 인쇄용지 같은 경우에는

3시간이 지나자 완전히 사멸하였다.



참고롤 영국 바이러스 전문가인

조지 로모노소프 박사도 신문지는

인쇄,제작 과정에서 어느 정도 살균이 되기에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될 위험이 낮다고 하였다.



미국에서도 비슷한 연구논문이 발표되었는데

매사추세츠 의학협회에서 발행하는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슨'에 실린 내용이다.


코로나19 바이러스는 포장재로 많이 사용하는

카드보드(골판지)에서 24시간 생존할 수 있다.


또한 세계보건기구(WHO)에서도 우편이나

택배에 의한 코로나19 감염은 낮다고 밝힌 바 있다.



홍콩의 연구진은 검체를 수송하는 배지키트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어떤 온도에서

얼마나 살 수 있는가에 대해서도 살펴봤다.



4℃ 상온에서 장기간 안정성이 가장 높았으며

실온에서 완전히 소멸시키지 않으면 7일간

높은 수준으로 생존하였고, 14일 뒤에야 완전 사멸하였다.



그리고 37℃에서 배양할 경우 24시간 동안

점차 줄어들며 이 후 발견되지 않았다.


다만 56℃에서 배양하였을 경우 30분

70℃에서 배양할 경우 5분이 지나면

바이러스 검출이 불가능 하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