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산불에 이어 5cm 우박마저 하늘에서 떨어져

Posted by Rain Wiz
2020. 1. 20. 17:27 세상이야기/핫 이슈

지난해 부터 이어진 호주의 산불

현재도 호주 빅토리아 주에서는

산불이 타고 있다, 그런데 이번에

엎친데 덮친격으로 하늘에서 우박이

쏟아지는 사건이 발생한다.


한국 시간 19일. 빅토리아 주는

오전 기온이 30도 까지 올라갔으나

오후가 되면서 기온이 급하락


오후 4시 45분 경에는 골프공만한

지름 5cm의 우박이 쏟아진다.



우박이 쏟아짐으로 호주 멜버른과

그 일대 지역에는 산불피해에 이어

우박피해까지 발생한다.


또한 우박과 함께 내린 집중호우는

30분만에 40mm가 쏟아져 내렸다.


이에 호주 대형 수퍼마켓인 올워스의

천장이 비의 무게를 견디지 못해

무너지는 사태까지 발생한다.



멜버른 북쪽의 고속도로에서는

도로를 달리던 차들이 갑작스런 우박에

피해를 입기도 하였으며



빅토리아 주 응급 서비스 장관 리사 네빌은

다음 수일 동안 뇌우영향으로 홍수의 피해가 예상된다

라고 발표하였다. 또한 호주 기상청 딘 나라모어는

이번 비는 지역에 따른 강우량이 복불복이기 때문에

일부 지역에서는 5mm 및 15mm 안 팎의 적은 비가,


어떤 지역은 산불 진압을 넘어 비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호주에서는 현재 산불 피해에 이어 폭우로

심각한 상태에 휘말려있다.


게다가 보도에 따르면 이번 폭우로 인해

산사태까지 발생할 수 있다고 하며

호주 정보는 주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