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티맘 케일리 앤서니 사망 사건. 딸을 살해한 범인은 어머니인가?

Posted by Rain Wiz
2019. 11. 18. 16:35 세상이야기/사건들

미국 2008년 6월 16일 2살의 

'케일리 마리 앤서니'라는 여자 아이가 실종된다. 

그런데 이 사건의 범인으로 의심가는 인물이 

다름아닌 케일리의 어머니인 '케이시 마리 앤서니' 

그 이유는 케일리의 마지막 행적때문이다.


소녀는 엄마를 따라 나갔고, 

이후 돌아오지 않았는데, 

이를 이상하게 여긴 가족들이 

케일리의 행방을 물었지만 

그때마다 케이시는 말을 돌리는 등 

딸의 소재에 대해 알려주지 않았다고 한다. 

(사건명:party mom)



심지어 케일리가 실종된지 1달이 지나서야

경찰에 실종신고가 들어갔다고 한다.

거기다 신고한 사람이 케이시도 아닌

케일리의 외할머니에 의해서 였다.


실종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다음날

아동 방치 및 위증,수사 방해 혐의로

케이시 앤서니를 구속하였으나

보석금으로 인해 풀려난다.



그리고 6개월 후 케일리는 시체로 발견된다.

사람들은 케이시 앤서니에게 비난을 하며

의혹의 눈초리를 보내기 시작한다.


그 이유로 그녀가 주장한 증언이

앞뒤가 안 맞는 그야말로 급하게 만들어낸

변명같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그녀가

경찰에 말한 증언을 알아보자.



그녀는 케일리가 보모에게 납치당하여

살해되었다고 주장하나, 

실제로 보모는 존재하지도 않았으며, 


이 후 딸이 뒷마당 풀장에서 사고로 인해

익사하였는데 그 사실을 숨기려고

납치,살해 하였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경찰이 조사해 본 바로,

케일리의 시체에는 테이프로 입을 봉해놓았는데,

케이시 집에서 같은 종류의 스티커가 나왔다.

만약 익사를 하였다면 왜 입을 봉해놓았을까?


더욱이 그녀의 pc에서는 클로로포름, 목 부러뜨리기 등

수상한 검색어들이 줄줄이 나온다. 심지어 그녀의

자동차에서 클로로포름이 발견된다.


여기서 클로로포롬을 모르는 사람도 꽤 있을 것이다.

간단하게 설명하면 마취제다. 그러나 이 제품은

과거에 의료사고가 잦았던 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2011년 7월 5일 케이니 앤서니는

재판을 받게된다. 1급 살인과 아동 살인,아동학대

혐의에서는 무죄판결을 받았으나,

수사 방해 혐의로는 유죄판결을 받는다.



결국 거짓말로 경찰력 동원,행정력 낭비 등으로

전액을 지불해야 했는데 비용이 무려 수 십만 달러...

그냥 인생 끝나버렸다고 생각하면 된다.



여기서 케이시 앤서니의 과거를 보면

노는 것을 좋아하여 고교를 중퇴하고, 

2006년 19살에 아버지가 누군지 

모르는 딸을 놓는데 그 것이 케일리다.


또한 딸이 사라지고 나흘 후에는 클럽에서

신나게 술 파티를 벌였는데 이로 인해

파티맘 사건이라 불리게 된다.

또한 2주 후에는 'Bella Vita'라는 문신도 한다;;;

(딸이 사라졌는데 아름다운 인생이라니 제정신입니까?)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그를 딸을 살해한 범인으로

보고 있기에 2011년 가장 싫은 사람 1위에 등극하거나

할로윈에서 케이시 앤서니의 마스크가 만들어지기도 하였다.

#어린 나이에 세상을 떠나게 된 케일리를 애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