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트빈 케냐AA 커피 한 숟가락의 여유? 솔직 리뷰

Posted by Rain Wiz
2019. 10. 4. 05:22 일상생활 도움정보/음식관련

커피를 즐겨마시다 보니 1kg을 

구매해도 금방 없어지게 되네요, 


지난 번과 같은 곳에서 주문할까 했지만

솔직하게 로스팅을 개떡같이 해서

커피의 향이나 묵직함은 전혀 없고

그냥 쓴 맛만 났다는...

(돈이 아까워서 꾹꾹 먹었지만...)


어쨋든 다른 곳을 찾다가 발견한 '레스트빈'

가격도 저렴하고, 적혀진 리뷰들도

괜찮길래 구매를 해보기로 했습니다.



레스트빈도 다른 곳과 마찬가지로

예가체프, 슈프리모, 모카시다모 등

여러 종류가 있었지만 

저는 케냐AA를 구매하였습니다.


커피메이커를 이용하기 때문에

분쇄도는 중간입자로 하였습니다.



참고로 위에 보면 자르는 부분이 있습니다.

꼭 이 부분을 잘라주세요!



자세히 보시면 자르는 부분 아래에

얉은 선이 보이실 겁니다. 커피 보관을 

위해 공기를 막아주는 부분이니

이 부분은 자르지 않는게 좋습니다.



봉지를 잘라서 안을 들여다봤습니다.

중간입자로 분쇄가 잘 되어있습니다.


커피 향도 기분탓인지 모르겠지만

아주 괜찮은 듯 합니다. 그럼 이제 한 번

커피를 마셔봐야겠죠?



집에 있던 커피계량컵을 

잃어버려서 숟가락으로...

커피 한 숟가락의 여유 OTL


커피 1인분의 용량은 보통 8~12g입니다.

보통 마트나 다이소에 가시면 쉽게

구매할 수 있으니 참고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커피 2인분을 우려내보았습니다.

1인분의 예쁜 커피잔이 있지만



커피 중독인지 이제는 기본적으로

2~4인분 이상을 내리기 때문에

얼마 전에 딱 맞는 머그잔을 구입했어요.

저 머그잔에 딱 2인분이 들어간답니다!


#사실 왠만한 머그잔에 커피 2잔은

전부 들어간다는 거 ㅠㅠ



사람마다 쓴맛의 커피를 좋아하는 분도,

신맛의 커피를 좋아하는 분들이 계시는데

레스트빈의 로스팅은 모든 사람들이 

즐길 수 있게 해놓은듯?

(어쩌면 제 입맛에만 그럴 수도 있습니다^^;;)


참고로 케냐AA 원두는 묵직한 바디감과 함께

오묘한 과일 향과 신맛이 약간 강한 원두입니다.

개인적으로 아직 안드셔보셨다면 한 번은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