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코바 눈물맛 매콤해요! 매콤한 치킨과 밥이 잘 어울려요 솔직 리뷰

Posted by Rain Wiz
2019. 10. 1. 11:47 일상생활 도움정보/음식관련

한 동안 주문하지 않았는데 

그 사이 지코바에 눈물맛이 생겼네요.

매운 것을 좋아하는 저에게는

기다리던 메뉴가 아닐듯?

사실 그 전까지는 매콤한 맛이

가장 매운맛이었는데 기대가 됩니다.


먼저 주문하기 전에 밥을 급하게

지었습니다. 평범한 치킨은 밥과

어울리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지코바 같은 매콤한 치킨과

삼계탕은 예외라고 생각합니다.



오후 10시 쯤에 주문하였는데

역시 야밤이라 그런지 시간이 좀 걸리네요.

배달까지 약 50분이 걸렸습니다.


약간의 매콤한 향과 따뜻한 온기를

간직한채 집으로 온 지코바!


솔직히 향만 맡아봐서는 그냥

매콤하기만 한 것 같아요.



뚜껑을 열어보니 닭고기와 떡,고추,

많은 깨가 뿌려져 있습니다.


어떤 분들은 매콤한 맛에 비해

청양고추가 많이 들어가 있다고

하는데 솔직히 잘 모르겠네요.



참고로 저는 뼈 있는 닭이 아닌

순살양념구이를 주문하였습니다.


뼈 있는 것도 맛있지만

이렇게 한 입 넣어 씹다가

깔끔하게 넘어가는 것이

저한테는 더 맞는 것 같아요.

(대신 가격이 조금 더 높아요)



순살이라고 하지만 껍질도 붙어있습니다.

하지만 고기가 잘게 썰려있어서

껍질을 싫어하시는 분도 문제없이

먹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껍질을 정말 싫어한다면

젓가락만으로도 쉽게 뜯기기 때문에

살짝 잡아 뜯은 후 드셔도 될듯?



지코바 치킨에는 떡도 있습니다.

다만 별다른 맛이 있는 것이 아닌

그냥 평범한 떡일 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지코바 국물 넉넉하게 달라고 했는데 

또 개무시당했습니다. 물론 많은 지점중

여기만 그럴 수 있지만 이 곳에서는

이제 주문 그만해야 할듯...



뭐 어쨋든 국물을 적게 준 것 빼고

고기 맛은 여전히 맛있네요.


청양고추와 고기와 같이 잡아서

입에 넣어 보았습니다. 확실히 청양고추와

같이 먹어서 그런지 조금 더 매운감이 옵니다.



밥과도 같이 먹어보았는데

역시 지코바는 밥과 함께!


하지만 역시 지코바는 소스와 밥을

비벼 먹는 것이 가장 맛있는 듯 하네요.


그리고 눈물맛이라고 해서 기대를 했는데

제 입맛에는 그냥 매콤하기만 할 뿐...

솔직히 눈물맛? 그냥 허세인 것 같은?


결과 적당한 매콤함을 가졌으며

밥과 잘 어울리는 치킨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