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공티 ice초코밀크티! 너무 부드러운 맛이예요.

길을 걷다 갈증이 나서 근처에 있던 

카페에 들어갔습니다. 가게명은 '팔공티'

가격도 다른 가게보다 저렴한 편이였고,

밖에서 보니 종류도 많아서 밖에서 볼 때는

상당히 괜찮아 보이더군요. 다만 직접 들어가니

직접 주문이 아니라 기계를 통해야 주문이

가능하다는... 개인적으로 기계치라서

이런 것은 상당히 마음에 안들었습니다.

그렇지만 주문하기 편하게 만들어졌는지

기계치인 저라도 쉽게 주문을 하였네요~

기계에서 주문할 수 있는 것은 음료의 종류와

얼음과 당, 그리고 펄의 양을 조절할 수 있어요.

참고로 저는 얼음 조금과 펄을 조금,

당은 넣지 않았습니다. 다행히 오전이라

사람이 별로 없었기 때문인지

초코밀크티가 상당히 빨리나왔어요.

사이즈는 별로 크지 않습니다.

아메리카노(S) 사이즈 정도라고 할까요?

빨대는 상당히 굵은 편이라서

한 번에 대량흡입이 가능합니다 ㅋㅋㅋ

아마도 먹는 중에 펄이 나와야 하기 때문에

좀 굵게 만들었지 않나 싶습니다.

솔직하게 맛은 그냥 평범한 초코밀크티

였습니다. 초코 보다는 코코아 같은 느낌?

그리고 펄은 무게 때문에 아래에 가라 

앉아있습니다. 빨대고 굵고 펄의 크기도

알맞기 때문에 쉽게 먹을 수 있으며,

펄의 식감은 굉장히 쫀득쫀득해서 좋았어요.

나름 맛있게 먹었고, 펄이 쫀득해서

먹는 재미도 있었지만 글쎄요...

저의 입맛에는 그냥 평범한 아이스 초코밀크티 

같았어요. 그냥 무난하게 먹을 수 있는

음료라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