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공티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어떤 맛일까? 솔직한 리뷰

얼마 전 팔공티의 초코밀크티를 먹어봤습니다.

팔공티 ice초코밀크티! 너무 부드러운 맛이예요.

(해당 글을 클릭하면 관련 글이 열립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해보았습니다.

팔공티의 주문은 기계로 하는데 저는 아이스 아메리카노XL

사이즈와 얼음은 기본. 당은 넣지 않음으로 주문하였습니다.

주문을 하고 얼마 후. 아메리카노가 나왔는데 사이즈가...

XL라서 그런지 확실히 크긴 상당히 컷습니다. 게다가

가격도 XL치고는 상당히 저렴해서 좋았어요! 오늘은

마음 껏 아메리카노를 마실 수 있겠네요 ㅎㅎ

팔공티의 아이스 아메리카노입니다.

사진으로는 평범한 사이즈 같기도 합니다만,

실제로 보면 상당히 큰 사이즈입니다.

다만 밑에 물기를 방지하기 위한 종이(?)는

달라고 해야주는 듯... 모르고 그냥 주는 대로

가져와버렸어요. 이건 기본적으로 챙겨줘야

하는 게 아닌가? 마시다 보면 손에 물기가...

뚜껑을 열어보았습니다. 커피 특유의 거품(?)이

보이며 아메리카노 특유의 이쁜 빛깔을

띄고 있습니다. 저는 아메리카노를 주문하면

항상 이 거품이 예쁘고 먹음직 스러워 보인다는...

다만 색이 꽤나 연하게 보였습니다.

아무래도 굵직한 맛 보다는 좀 연한 맛이

날것 같은 아메리카노 입니다.

이제 뚜껑을 덮은 후!

빨대를 꽂았습니다.

딱히 디자인적으로는 평범 그 자체.

그냥 평범한 모습이었습니다.

한 입 마셔보니... 역시나 상당히 연한 맛이

입 안에 퍼집니다. 물론 가지고 오는 길에 

얼음이 많이 녹았으면 이해를 하지만

별로 녹지도 않았습니다.

저는 어느 정도 진한 맛의 아메리카노를

좋아하지만 이것은 제 입맛에는 상당히

연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솔직하게 후기를 적으면 맛은 괜찮다고 할까?

무난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물을 좀 덜

넣었으면 더 좋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보통의 아메리카노가 나에겐 좀 진하다!

라고 생각하시는 분에게는 괜찮은 아메리카노가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