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주의 온국민순대국 과연 맛은 어떨까? 솔직 리뷰

Posted by Rain Wiz
2019. 8. 4. 03:15 일상생활 도움정보/음식관련

최근 저희 집 근처에 전원주 온국민순대국이

생겼습니다. 국밥을 좋아하기도 하지만

근처에 생겼다니 한 번은 가봐야겠죠?

#사실 밥 하기 싫어서 갔습니다.


도착해서 들어가보니 단순히 순대국만

파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물론 주 메뉴가

순대국인 것은 맞지만, 갈비찜과 갈비탕,

육개장, 뼈다귀 해장국, 뼈다귀 갈비국 등

굉장히 많은 메뉴들을 같이 판매하네요.


#그러면 이제 사진과 함께 리뷰 시작합니다!



보시는 것처럼 메뉴가 굉장히 많습니다.

솔직하게 말해서 순대국 종류가 이렇게

많은지는 처음 알게 되었네요.


뼈다귀 해장국과 갈비탕도 먹고 싶었지만

순대국밥 집이니 순대국밥을 먹어 봐야겠죠?

살코기 순대국을 주문하였습니다.



기본적으로 나오는 메뉴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국밥을 주문하면

일반적으로 나오는 밑반찬입니다.



대신 셀프코너에 가면 다른 밑반찬도 

있기 때문에 가서 가져오시면 됩니다.

(모든 곳이 그런지는 모르겠습니다)



순대 국밥이 나왔습니다!

돼지뼈를 푹 고았는지 육수가 진한 색을

띄며, 굉장히 맛있어 보이네요.


처음 올 때는 보시는 것처럼

뜨거울 정도로 펄펄 끓어서 와서

너무 끓인게 아닌가 싶기도 했어요.



일단 부추와 다대기와 새우젓을

넣고 적당하게 간을 맞추었어요.



신기하게 간을 맞추고 나니

먹기에 딱 좋은 온도가 되더군요.



밥까지 말아서 완성된 순대국밥

고기가 많이 담겨져 있어서

상당히 마음에 들었어요.


대신 순대는 3,4개 정도 들어 있었어요.

솔직히 순대보다는 고기를 더 좋아하기

때문에 큰 상관은 없었던...



그래도 주 메뉴인 순대는 찍어줘야겠죠?

순대가 뜨거운 국물 때문인지 빵빵해졌어요.

입에 넣어 보니 상당히 커서 힘들었네요.


솔직히 순대가 더 들어있었다면 

전부 먹기는 힘들었을 것 같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조화를 잘 맞춘듯?


솔직하게 후기를 적자면 상당히 맛있었습니다.

고기나 순대의 비린내도 찾아볼 수 없엇고,

양도 많아 한 그릇만 먹어도 든든합니다.

기회가 된다면 또 먹으러 가볼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