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주 아와세 미소컵된장 '집에서 일본 미소국을 먹어보자!'

일본 가게에 자주 가시는 분이라면

모를 수가 없는 미소국을

집에서도 먹을 수가 있다면!?

일본식 돈가츠(돈카츠)가게나 초밥 집

등을 가게 되면 나오는 일본식 된장국

한국에도 비슷한 된장찌개가 있지만

여러가지 재료가 들어가며 약간 짭잘한

맛이 납니다, 반면 일본의 미소국은 별다른 

재료가 들어가지는 않지만 부드러운 맛을 

가지고 있다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위의 제품은 마트나 

인터넷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신주 아와세 미소컵된장 입니다.

다른 일본 미소도 많았지만

저는 이게 가장 입 맛에 맞더군요.

윗면은 앞면과 사진이 같지만

좀 더 확대 되어 있습니다.

뒷면에는 재료의 상세한 

설명이 적혀져 있으며, 

보기 쉽게 한국어와 일본어

두 개가 모두 적혀 있습니다.

오픈해보면 이런 모습입니다.

조명이 어두워 사진에서는

조금 어둡게 표시되어 있습니다.

직접 보시면 좀 더 연한 색을

띄고 있습니다. 사실 이 미소를

그냥 물에 풀어서 먹어도 상관없지만!

저는 좀 더 맛있게 먹기 위해서

숨겨둔 재료를 꺼냈습니다.

과연 안에 든 재료는 뭘까요?

네, 평범한 파 입니다.

(악플이 달리는 소리가 들린다 ㅠㅠ)

일단 가볍게 그릇을 준비한 다음

안에 파를 솔솔 뿌려줍니다.

이 때 파의 양은 개인의 취향대로

넣어주면 됩니다. 어렵지 않아요.

적당히 따뜻한 물을 넣어

딱딱한 파를 연하게 해줍니다.

처음부터 미소와 같이 넣어도

되지만 그렇게 먹으면 파의 딱딱함이

같이 느껴져 식감이 별로 였어요.

약 30초~1분이 지난 후

미소를 넣어줍니다.

일본채를 이용하여 풀어라 등의 말도 있지만, 

개코나(~_~;;) 저희 집에 그런 거 없습니다.

숟가락으로 휙뤽 저어서 풀어줍니다.

그러면 이렇게 맛있는 미소국이 안성됩니다.

적당한 갈색 빛이 돌면서 담백한 향기,

숟가락으로 떠서 한 입.

일본 가게에서 먹던 맛 그대로 입니다!

한솥에서 구매한 치킨마요와 같이 먹어봤어요.

굉장히 맛있었어요, 마요를 먹다 보면

목이 막힐 때가 있는데 그럴 때 따뜻하고

부드러운 미소국을 한 입 마시면 아~

다음에는 돈까스와 같이 먹어봐야겠습니다.

일본 미소국을 좋아하신다면  

신주 아와세 미소컵된장 강력추천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