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달러를 뽑자 100달러가 나온 ATM기. 이 사실을 알자 모녀는?

미국 캔자스에서 ATM 오류를 이용해 인생역전 할려던

모녀가 은행으로 부터 소송을 당했다.

문제의 ATM 기기는 당시 심각한 오류가 발생하였다.

ATM기가 5달러권과 100달러권을 구별 못해

5달러 인출을 하면 100달러권을 준 것...

모녀는 이 점을 악용해 50번이나 인출을 하였으며

거의 1분 간격으로 인출을 반복하였다.

물론 명세서에는 실제로 받은 금액이 아니라

사용자가 요구한 금액이 찍혀져 나왔다.

맨 처음 알게 된 것은 엄마인데...

이 사실을 알게 되자 딸까지 데려와 마구 인출해버린 것...

뒤늦게 이 사실을 알게 된 은행은 모녀에게 이자까지 추가해

돈을 반환하라고 요구하였다.

은행이 요구한 금액은 '1만 1675달러'

하지만 모녀는 이 사실을 전면 부인하고 있다.

케익을 만들기 위해 소액권이 필요해서

5달러권을 여러 번 인출한 것일 뿐!

돈을 더 받은 적은 없다는 것이다.

게다가 명세서도 보관하고 있다며

은행의 주장을 반박했다.

모녀가 이런 식으로 나오자 

은행에서도 이 주장에 대해 반박했다.

두 모녀는 사건 발생 후 자동차를 구입하였는데

전액 100달러권으로 지불하였다며

이 돈이 ATM 기기에서 나온 것 이다' 라며 반박 하였다.

결국 은행은 모녀의 계좌를 동결한 상태이며,

현재 이 사건은 진실공방으로 치닫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