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립스파 컨투어Q 라텍스 베개)직접구매 사용 후기

Posted by Rain Wiz
2019. 10. 6. 20:54 일상생활 도움정보/건강관련

집에서 사용하던 솜베개의 솜에 힘이 빠져서

누우면 푹푹 꺼져서 잠을 자고 일어나면

목이 아파지기 시작하더군요.


이때까지 거의 솜베개만 이용했지만

이번 기회에 좀 더 괜찮은 베개를 사용해볼까?

하는 생각에 여러가지 베개를 보다가

예전부터 유명했던 라텍스 베개를

구매하기로 하였습니다.


많은 종류가 있었지만 저는 슬립스파의

컨투어 Q라텍스 베개를 구매하였습니다.


 

집으로 도착한 라텍스 베개

'좋은 잠이 좋은 하루를 만듭니다'

라는 문구가 적혀 있네요.


게다가 단순히 베개인데 상당히

큰 박스에 포장되어 왔습니다.



폭스를 열어보니 이렇게 포장봉지?에

담겨져 있어서 선물로 주기에도

괜찮아 보이는 듯 합니다.



더불어 사용 설명서라고 할까요?

상세한 설명이 적혀있는

설명서도 같이 동봉되어 있습니다.



봉지에서 꺼내보니 다시 얇은 비닐에

라텍스 베개가 포장되어 있습니다.


자세히 보시면 라텍스 베개에

얇은 속커버가 덮여져 있는 것이 보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제가 구매한 라텍스는

굴곡형 라텍스 베개로

높은 쪽으로 목을 베고 높습니다.


높은 부분은 10.5cm 낮은 부분은 9cm

가로 세로 길이는 55cm & 36cm입니다.


가장 많은 사람들이 선택하는

베개 타입이라고 합니다.



탄력을 확인해보았습니다.

손가락으로 눌러보니 슬며시 눌려집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베개 탄력의

부드러움은 메모리폼>라텍스>솜 인 것 같습니다.



메모리폼 베개는 부드럽게 내려갔다가

부드럽게 올라오며, 솜은 그냥 쑥쑥내려가고,

라텍스는 그 중간이라고 하는 것이 맞는듯?


여기까지 보면 메모리폼이 갑인 것 같지만,

저는 메모리폼을 사용해보니 

탄력을 금방 잃는 것 같고, 부드러움 때문에 

목을 제대로 받쳐주지 못하는 것 같아요.



이 비닐봉지를 뜯으면 환불이 많이 어렵습니다.

그래서 미리 이런 경고 스티커가 붙어있어요.


다만 라텍스 베개에 적응기간이 1주일인데

7일 이내 반송해야 교환가능...

왜 굳이 7일과 1주일을 따로 사용했을까요?

제가 예민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좀 그렇네요...



베개의 커버를 벗기면 이런 모습입니다.

그냥 보면 맨들맨들해 보일수도 있지만

약간의 끈적거림? 이라고 할까요?


그렇다고 뭐가 묻어 나오고 그런 것은 아닙니다.

단순히 이때까지 느껴보지 못한 그런 촉감?

나름 신기하기는 했습니다.


저도 라텍스 베개를 써보니 3일간은 좀 불편했지만

5일 정도 되니 적응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댓글이나 리뷰 같은 곳에서 적힌 것처럼

라텍스 베개가 과학이다! 우와~ 편하다.


이런 느낌은 느끼질 못 하겠습니다.

그냥 평범한 베개라고 할까요?

그래도 솜베개 보다는 좋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