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정화 식물 스투키 오해와 진실&키우는 방법

Posted by Rain Wiz
2019. 9. 16. 08:34 일상생활 도움정보/기타

스투키는 다육식물인 산세베리아의 한 종류입니다.

한국에서 어느 순간 엄청난 관심을 받게 된 식물입니다.


NASA에서 발표한 공기정화 식물 중 하나인 

산세베리아 보다 스투키가 3배의 공기정화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기 때문이죠. 


참고로 처음엔 30배 라는 

헛소리까지 나왔는데 이는 거짓입니다.


그리고 현재 한국에서 판매하는 

대부분의 스투키는 가짜입니다! 



정확한 명칭은 스투키가 아닌 실린드리카.

스투키는 성장속도와 번식이 느리기 때문에

업자들이 성장속도와 번식이 빠른 실린드리카를

스투키라 속여서 팔게 되었죠.


그렇지만 이를 사기쳤다고 하기에는

애매한게 실린드리카가 스투키라 

불려진 것이 굳이 한국 뿐만이 아닙니다.



현재 외국에서도 실린드라카를 스투키라고

부르면서 유통되고 있답니다.


뭐 비슷하게 생긴데다가 스투키 보다

번식과 성장이 빠르니 좋은 게 좋다고

그냥 키우시면 됩니다.



#솔직히 뭐 그렇게 큰 차이점도 없습니다.


아래 글 부터는 읽기 쉽게,

실린드리카를 스투키로 표기하겠습니다.



그리고 많이 오해하시는게 스투키가

전자파를 차단한다고 하는데 이 것도 누군가가

만들어 낸 거짓말 입니다.


전자파 차단 식물에 관한 관련 글은

아래의 글을 참고해주세요.


↓클릭하시면 해당 글을 볼 수 있습니다↓

전자파의 오해와 식물의 전자파 차단은 사실일까?


추가 팁을 드리자면 밤에 산소를 내뿜는

특징이 있기 때문에 침실에 놓으면 좋습니다.



키우는 방법으로 보통 한 달에 한 번 물을

주면 된다고 하지만 환경에 따라 다릅니다.

모래를 만져보고 완전히 물기가 없으면 물을 주면 됩니다. 


그리고 보통 그늘에 두라고 하는데 스투키의

성장을 보고 싶다면 햇빛을 받게 해주는게 더 좋습니다.



주의 사항으로 스투키는 가뭄으로 죽는 것 보다

물 과다 섭취로 죽는 경우가 많으니 물을 너무

많이 주지 않기 바랍니다.


키워본 입장에서 스투키는 생명력이 강한 듯 합니다.

몇 달을 물 안줘도 멀쩡함. 왠만큼 귀찮음이 심하지

않다면 가뭄으로 스투키를 죽이긴 쉽지 않습니다.



그리고 스투키는 방사형과 일자형이 있습니다.

방사형은 부채꼴 모양. 오리지날이라고 할 수 있으며,


일자형은 관상용으로 스투키를 자른 후

일자로 심어 보기 좋게 만들어 놓은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