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솥) 매콤한 '불닭 비빔밥' 솔직한 리뷰!

닭고기가 먹고 싶은 하루~

한솥의 불닭비빔밥을 먹으러 갔습니다.

사실 한솥 불닭비빔밥은 먹어 본 적이

없습니다. 이유는 간단! 가격이 좀 높기

때문이죠, 하지만 사실 비싼 건 아닙니다.

한솥의 기본메뉴들이 상당히 저렴하기

때문에 괜히 비싸보이는 것 같습니다.

어쨋든 이번 기회에 불닭비빔밥을

먹기 위해 포장주문을 하였습니다.

불닭비빔밥은 기본적으로 

닭고기와 불닭소스, 야채&계란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소스는 치킨마요 처럼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비빔밥 안에 미리 부어져

있는 것 같습니다. 

역시 비빔밥이라면 야채가 필수

아삭한 상추(?)가 있습니다.

야채에 물기가 있습니다,

한 번 깨끗이 씻어서 주는 걸까요?

아니면 뜨거운 공기에 의해서?

어쨋든 촉촉해보이네요 ㅋㅋ

그 외에도 잘게 자른 계란이

같이 첨가되어 있습니다.

계란을 좋아하는 저에게는 비빔밥에 

필수메뉴! 하지만 계란이 너무 작게

잘려져 있어 계란 맛을 느끼기에는

충분하지 않은 것 같아요.

그리고 주 메뉴인 닭과 불닭소스!

보기만 해도 새빨갛기 때문에

꽤나 매울 것 같기도 합니다.

그런데 사진을 찍으면서 자세히

관찰해보니 닭과 소스만 있는게

아니었습니다!

이렇게 양파도 있었어요.

아무래도 붉은 빛깔 때문에 양파가

잘 안보였던 것 같아요.

크기는 너무 얇지도, 크지도 않은

먹기에 딱 좋은 사이즈였습니다.

비빔밥은 역시 비벼야겠죠? 비벼비벼~

새빨갛던 소스가 밥과 어우러지면서

빛깔이 상당히 연해졌습니다.

솔직히 여기서 실망이 좀...

매콤한 것을 먹고 싶었는데

별로 매울 것 같지 않네요.

(하지만 먹어보니 반전이!)

한솥 불닭 비빔밥 솔직 후기

비빈 후 색이 연해져서 안 매울줄 

알았는데 입에 넣자마자 자극적인 

매운맛이 입 안에 퍼지기 시작합니다.

게다가 그냥 매운 맛이 아닌 맛있는

매콤함 이라고 할까요? 개인적으로는

굉장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솔직히 한 번쯤은 꼭 불닭비빔밥을

드셔보기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