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꼬만 혼쯔유)일본간장은 가쯔오부시가 들어있다?

일본 요리에 빠질 수 없는 게 바로 쯔유(츠유)

우리가 좋아하는 회 또는 초밥, 소바 외

여러가지 음식에 쯔유가 들어갑니다.

사실 저는 쯔유를 구매해 본적이 없었습니다.

딱히 집에 회나 초밥을 사서 오지도 않고,

그냥 간장 만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했어요.

그러다 최근 오야코동, 가츠동을 만들면서

일본식으로 요리해 보자는 생각에

구매를 결심해보았습니다.

#모르시는 분도 계실수도 있으니 쯔유란 

일본 간장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것이 기꼬만 혼쯔유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애용하는게 

미쯔칸과,기꼬만 입니다.

미쯔칸은 쯔유는 먹어본 적이 없어서

솔직히 뭐라고 말씀드리기가 어렵네요.

일본 제품이지만 다행히 뒷부분에

한글로 설명을 적어놓았네요.

가츠오(가다랑어), 소우다가츠오(물치다랑어),

우루메(눈퉁멸), 콘부(다시마) 등이

이 작은 통안에 들어가 있다고 합니다.

옆을 보면 파란색 그림이 보이시나요?

처음엔 저것을 보고 흔들어 먹는 건줄

알았지만, 알고보니 잘록한 부분을

눌러 양조절을 할 수 있게 해놓은 거더군요.

그것도 모르고 한 동안 먹을 때마다

쯔유를 흔들었던 1인...

또한 사진에서 나온 것 처럼

4배 농축하였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국물 또는 반찬에

쯔유의 맛을 제대로 

전달할 수 있다고 합니다.

직접 쯔유를 숟가락에 얹어보았습니다.

쯔유의 독특한 향이 납니다.

일단 오리지날 쯔유의 맛을 

느끼기 위해 한 입 먹어보았습니다.

솔직히 간장보다는 연한맛이났습니다.

대신 간장과는 다른 쯔유의 향이

입안에~ 그래도 간장류라 짜네요;;

저는 마침 집에 오뎅국이 있어서

오뎅을 집어 찍어 먹어보니

굉장히 맛있었습니다. 다만 제 입맛에는

약간 싱거워 와사비도 넣었지만요^^

일본식 요리에 관심이 있으시거나

아직 한 번도 쯔유로 요리를 해보신적이

없다면 이번 기회에 한 번 도전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