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만원 때문에 붕괴되버린 바보 조직

Posted by Rain Wiz
2017. 8. 11. 20:41 세상이야기/핫 이슈

중국에 경찰의 힘을 등에 업은 조직이 있다.

바로 중국의 '흑사회'인데

이 조직이 고작 유리잔 하나 때문에 조직이 공중분해되었다.

이 흑사회가 운영하는 호텔 '진붜펀'에 어떤 한 남자가 들어왔고,

실수로 유리잔을 하나 깨트렸다... 이 남자는 사과를 하며 유리잔

금액의 약 5배를 지급한다고 했지만 흑사회는 그 2배를 더 달라고

했다. 쉽게 말하면 10배를 내놓으란 소리...

이에 남자는 화를 내며 사장을 부르라고 하였고,
사장을 만나려면 500위안을 추가로 내라고 함

화가 날대로 난 남성 자신의 이름은 친웨이쟝이며,
군 간부라고 말했지만 흑사회는 무시해버리는 걸로 모자라서

오히려 친웨이쟝을 억류해버리고는 500위안을 내놓으라고 협박

 

 

 

이렇게 되자 친웨이쟝

오히려 1,000위안을던지고 나가버렸다.

 

대충 1,000위안을 한화로 하면 약 15~20만 원이다.

 

 

친웨이쟝 기지에 도착하자마자

쓰레기 청소한다며 사람들을 모음

 

실탄 든 사람만 100명, 곡괭이와 삽든 사람 400명
데리고 자원봉사하러 가서 호텔 박살 내 버림

 

 

이 소식을 들은 흑사회의 두목. 평소에 구워삻아 놓은
현지 공안국장과 경찰 20명, 부하 30명을 데리고 현장으로 감

현재 상황이 정확히 전달이 안됐는지 아니면 공안국장덕에
든든했는지 아니면 멍청한 건지 일단 현장에 도착함

그런데 도착해보니 총든 사람만 100명
삽과 곡괭이 든 사람 400명 보고 굳어버림

 

 

공안국장 '뭐 하냐고 철수하라고 요구'
친웨이쟝 "청소 중이다, 너도 쓰레기냐?" 묻자

공안국장 흑사회 두목 버리고 튀어버림

 

친웨이쟝 다 부수고 돌아가는 길에 두목에게
"다시 지어라 또 부수러 오겠다"라는 말 남기고 떠나감

흑사회 두목 친웨이쟝의 뒤를 파봄.


친웨이쟝 베이징 수도권 부대의 창모장까지 겸임하고 있으며,

친웨이쟝의 아버지는 전임 국방부장이라는 것을 알게 됨

멘탈이 안드로메다로 날아가 버림...

 

결국 몇 번이나 찾아가서 살려달라고 빌었고,
거금을 뇌물로 주려고 하였으나

 

친웨이쟝은 거절. 그 후 친웨이쟝은 사사로이 군대를

움직인 벌로 가벼운 징계를 받았으나,

흑사회는 조직 자체가 사라져버렸다고 합니다

 

관련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LrG1ifiraZ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