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개 때문에 인생 망친 남자 '월터 섬머포드

Posted by Rain Wiz
2017. 7. 8. 14:40 세상이야기/핫 이슈

죽어서까지 재수 없는 남자 '월터 섬머포드'

 

그는 원래 영국군 소령이었는데 1918년 2월 세계 1차

대전 때 플랑도르 전선에서 말을 타고 가던 중

갑작스러운 번개를 맞게 된다. 이 한 번의 번개 때문에

하반신 마비가 오게 되어 자신의 직업도 잃게 돼버린다.

멘탈이 강했던 사람인지 섬머포드는 하반신 마비에도

여가를 즐기기 위해 캐나다로 이민을 가게 되었는데

1924년 친구들과 함께 낚시를 하던 중 또 번개를 맞게 되고,

이번에는 팔 부위가 마비되었지만,
다행히 팔 부위는 치료를 하여 회복이 되었다.

그러나 역시 2번 일어난 일은 3번도 일어나나 보다.

 

 

 

1930년 이번에는 공원을 걷다가
또 한 번 번개를 맞게 된다.

 

이번 번개는 그에게 치명적이었는데
이 번개로 인해 그는 전신마비가 돼버렸고,

 

결국 2년 후인 1932년
월터 섬머포드는 사망하였다.

 

 

많은 사람들이 3번이나 번개를 맞았던
그의 저주가 드디어 풀렸나 했지만

 

 

섬머포드가 죽은 지 4년 후인 1936년
이젠 섬머포드가 잠들어 있는

묘비에 번개가 떨어졌고
그의 묘비는 산산조각이 나버렸다.

 

번개 맞은 수 총 4회
6년마다 한 번씩 번개를 맞은 꼴인데요.

실제로 번개를 가장 많이 맞은 사람은
다른 사람이지만

맞을 때마다 몸에 마비가 온 재수 없는
사람은 월터 섬머포드 단 한 사람이라고 합니다.

 

유튜브 관련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hD12pCZHm5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