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저 마우스는 피해야 하는 이유. 약 6개월 사용한 후기

Posted by Rain Wiz
2020. 9. 25. 02:33 일상생활 도움정보/IT관련

먼저 제가 왜 레이저 마우스를 비추천

하는지에 대하여 설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약 6개월 정도 레이저 맘바를 사용중입니다.

그런데 6개월이 지나면서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마우스 휠 부분이 가끔 지멋대로 이동하기 때문인데

응급처치로 휠 사이 부분에 바람을 불면 잠깐

정상적으로 작동하지만 어디까지나 일시적입니다.


또한 많은 분들이 국내에서 구매하기에는

가격이 부담되어 해외직구를 이용하시는데

이렇게 되면 as는 힘들다고 봐야합니다.



그렇다면 왜 먼지가 많이 들어갔을까요?

저희집에 먼지가 많아서? 아닙니다!


제가 비교를 해보니 타사 제품 예를 들어

로지텍 마우스와 비교해보니 휠이 있는 부분의

빈 공간이 좀 더 컸습니다. 당연히 먼지가 더 들어가겠죠?



그럼 마우스를 열어서 먼지를 제거하면 되지 않느냐?

라고 질문하시는 분이 계실겁니다.


네, 맞습니다 청소하면 되죠, 쉬울 것 같나요?

레이저 마우스는 접착이 아주 잘 되어 있습니다.

(이건 장점이라고 할 수가 있겠습니다)



결국 전문 부품이 없으면 스티커 떼기도 힘들뿐더러

떼어낸다해도 육각형 드라이버가 있어야 합니다.

(물론 맘바 기준이고 다른 제품은 아직 미확인입니다.)


보통 집에 십자나 일자는 있지만

육각형 드라이버는 없는 분들이 더 많으니

청소할려고 하면 드라이버를 또 사용해야하고

청소를 했다쳐도 한 번 열었기 때문에 스티커 접착은 약해집니다.


게다가 한 번이 끝일까요? 6개월 만에 이런 증상이 일어났다면

청소 후 6개월 안에 또 다시 이렇게 청소를 해야합니다.

도구가 있어 청소를 쉽게 했다고 해도 6개월 마다 계속 이짓을?

또한 열때마다 스티커의 접착 강도는 계속 떨어지고

결국 전용 스티커를 사서 새로 붙여야 합니다.



솔직하게 사용하는 동안 그립감은 좋았습니다,

하지만 이 처럼 먼지에 의한 휠 문제,


저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많은 분들이 말하는

레이저의 더블클릭 이슈 문제 등


개인적으로 그립감을 제외하면

높은 가격, 장기간 사용하기 어렵다는 점 등

제 눈에는 단점이 더 많게 느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