씽크웨이 CROAD 마린 K49 광축 적축 키보드 '한달 사용 솔직 리뷰'

Posted by Rain Wiz
2019. 12. 3. 07:29 일상생활 도움정보/IT관련

키보드를 좀 싼 것을 샀더니 

타격감이 모자라는 것만이 아니라

글까지 지워지기 시작하여 키보드를 

다시 한 번 구매하기로 했습니다.


여러 곳을 찾아봤지만 요즘은 역시

기계식 키보드가 대세더군요.


때마침 친구가 좋은 정보를 줘서

'씽크웨이' 제품을 사보기로 하였습니다.

제가 본 제품은 마린 K49입니다.

이제부터 자세한 리뷰 시작합니다!



이번에 구매한 키보드의 정식명칭은

씽크웨이 CROAD 마린 K49 광축 완전방수 축교환 기계식 키보드

보시는 것처럼 이름이 상당히 깁니다.


당시 마린K49는 청축과 적축이 있었습니다.

저는 적축을 선택했습니다.


참고로 청축과 적축의 차이는 타격감과 소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청축:타격감이 좋고 따각따각 소리가 난다.

적축:타격감은 덜 하나 잘 눌러지고, 소리가 크지 않다.



일단 키보드 박스도 튼튼해서 좋았고,

키보드도 약간 무게감이 있어서 상당히 만족하였습니다.



축교환 키보드기 때문에 키를 쉽게 뽑을 수 있는

도구도 같이 들어있었습니다.

(다만 귀차니즘 때문에 쓸 일은 없을듯...)



요즘 키보드 답게 FN과 여러가지 추가 단축키가

그림과 함께 추가되어있습니다.


FN+윈도우=윈도우키 잠금

FN+F1=내컴퓨터

FN+F2=인터넷


하나하나 설명하면 너무 길어지니 이정도만!

개인적으로 FN+F1이 생겨 편리해진 것이 가장 좋네요



컴퓨터와 연결한 마린 K49

검은색 키보드에 환한 빛이 들어오니 예쁩니다.

다만 키패드 청소 좀 해줘야 할 듯 하네요. ㅠㅠ



키보드를 눌러보니 적축답게 쑥쑥 들어간다고 할까요?

소리는 작지만 어디까지나 기계식 키보드 중에서

작은 것이니 오해는 NO!


참고로 FN+SCRLK과 FN+`~5버튼, FN+방향키로

LED불빛종류를 선택하거나

빛을 진하거나 연하게 설정할 수 있습니다.


#불빛 설정으로 누르는 버튼만 LED빛이 들어오게 해봤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그냥 다 켜놓고 한다는...;;;


솔직하게 싱크웨이 마린K49 적축 키보드

처음에는 적응하는데 좀 힘들었습니다.


이 키보드가 나쁘다는 것이 아니라

적축 키보드를 처음 사용해서

쑥쑥 들어가는 키감이 상당히 이질적이었어요.


하지만 한 달이나 사용하니 

이젠 적응이 되서 이런 일은 일어나지 않네요^^


개인적으로 기계식 키보드 치고는 저렴하며

키감도 무난한 것 같지만, 가성비가 좋다고 말하기는 애매한듯...


결론은 장점과 단점 콕 찝어서 말할만한 것은 없는 것 같다.

그냥 평범한 기계식 키보드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