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을 좋아해서 멸종되어 버린 새 '도도새'

Posted by Rain Wiz
2017. 4. 17. 19:01 일상생활 도움정보/기타

인간을 좋아해서

멸종되어 버린 새 '도도새'

 

인간이 멸종시킨 동물들은 굉장히 많습니다.

 

카스피 호랑이,바바리사자,

스텔러 바다소 등 먹기 위해서 사냥한

동물들은 이해가 갑니다. 모든 동물들이

살아가기 위해서 살아있는 것을 먹습니다,

 

(초식동물들이 먹는 풀도 생명이죠)

 

 

 

하지만 멸종까지 시킨다는 것은 너무 과하다는 것입니다.
자신의 생명이 소중하다면 다른 생명도 소중합니다.

  

또한 박제나, 가죽등을 만들기 위해 사냥 하는 것.

이것은 확실히 인간의 욕심입니다.

한 종류의 동물을 멸종까지 시켜가면서 까지
자신을 치장하고 싶을까요? 이해를 할 수가 없는데요...

 

이번시간에는 멸종되어 버린 동물들 중에서

특히 인간에게 친절하게 대했던 도도새에 대해서 한 번 알아 보겠습니다.

 

도도새의 뜻은 포르투칼어로 '어리석다' 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도도새는 인도양에 있는 '모리셔스'라는 섬에 서식했던 새 인데요,

 

모리셔스 섬 주변에는 도도새의
천적이 없었기 때문에 하늘을 날 필요가 없어서
날개가 퇴화되어 버린 새인데요.

 

그러던 어느 날 도도새들에게 천적
나타나게 되는데 그게 바로 인간 이였습니다.

 

 

 

1505년이 되면서 포르투칼인들이 처음으로
이 곳에 오게  되었는데요.

 

도도새에게 이 때 까지 천적이 없었기 때문일까요...
도도새는 느긋하며 경계심이 없었다고 하는데요,
인간을 보고 무서워 하지 않고 오히려 사람들을 따라 다녔다고 합니다.

 

그러나 인간들은 자신들을 따라다니며
친근하게 대했던 도도새를 배신합니다.

 

그 이유는 사람이 도도새에게 다가가도
도도새들은 경계를 하지 않았고, 오히려 친근하게 대하니

잡기 쉬운 먹이였던 거지요.

 

그 때부터 인간들은 도도새를 계속하여
사냥하였고, 도도새는 결국 1681년 멸종되어 버렸습니다.

 

하지만 도도새가 멸종된 것으로 모든 것이 끝 난게 아니었는데요.

 

 

어떤 과학자가 모리셔스 섬에 특정한 나무가
점점 희귀종이 되어가자 그 나무를 조사하였는데

그 나무는 무려 300년 전에 번식을 멈추었던 것으로
확인이 되었다고 합니다,


원인을 찾던 중 이상하게도

도도새가 멸종에 이르게 된 것과 비슷한 시기 였는데요,

나중에 알고 보니 이 나무가 번식을 할려면

오로지 도도새의 소화기관을 통해서만
씨앗을 옮겨 번식 시킬수가 있었던 것입니다.

 

그렇게 그 나무조차 멸종될 뻔 하였는데
다행히 칠면조의 식도가 도도새의 소화 기관 역활을

흉내낼 수 있다는 것을 알아내게 되었고,

 

다행히 그 나무들은 멸종의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 후 그 나무들은 '도도나무'라고
불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관련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xTXdX_INx38

 

ps.
멸종위기인 동물들도 상당히 많은데요,
소수의 무지한 사람들은 아직도 그런 건
신경쓰지 않고 자기의 욕심을 채우기 위해
사냥을 한다고 합니다. 제발 정신 좀 차렸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