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벤티(the venti)카페라떼 솔직 리뷰 '솔직히 애매한 커피'

Posted by Rain Wiz
2020. 7. 27. 21:20 일상생활 도움정보/음식관련

커피를 좋아하는 저는 백다방이나

더벤티를 자주 찾는 사람 중 한 명입니다.

왜 백다방과 더벤티냐면 집에서 가깝기도 하며

가성비로 좋은 커피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커피 맛도 나쁘지 않으며 가격도 착하기 때문에

커피를 자주마시는 저에게는 좋은 브랜드 커피라고

할 수가 있겠네요. 그럼 오늘은 제가 자주 방문하는

더벤티의 카페라떼에 대해 한 번 설명해보겠습니다.


먼저 카페라떼란 에스프레소에 우유를 넣은 커피입니다.

커피의 씁쓸함과 우유의 담백함을 섞었다고 할 수 있겠네요.



비를 맞아 종이가 축축해졌어요 ㅎㅎ

아이스 카페라떼기 때문에 위에는

각얼음이 있으며 아래는 커피가 있습니다.


다만 아메리카노에 비하면 옅은 색을

띄고 있는 것이 보입니다.



커피를 감싸고 있는 종이를 벗겨보면

위에는 커피 아래는 우유가 예쁘게

모양을 잡고 있습니다.



이것을 빨대로 휙휙 저어서 마시면 됩니다.

그냥 먹게 되면 처음엔 우유만 그 후엔

커피만 먹게 되는... 반반커피!?



섞은 후의 모습입니다. 우유와 커피가

합쳐지면서 부드러운 색상이 되었어요.


카페라떼는 커피의 씁쓸함,우유의 담백함이

조화를 이루며 부드러우면서도 달콤한

커피를 느낄 수 있기 때문에 더욱 기대가 되네요.



한 입 마셔보니 오야,오야?

뭔가... 싱거운 느낌이 듭니다.



사실 아메리카노를 자주 먹어 씁쓸한 맛을

좋아하기에 그런걸까요? 너무 연한 것 같습니다.

우유의 비율이 높아서 그런 걸까요?



솔직하게 말하자면 카페라떼의 담백함이

느껴지기는 하지만 뭐가 아쉬운 느낌이 드는

커피였습니다. 물론 개인적인 제 입맛 때문일 수도 있으며

그게 아니라면 이 매장의 맛이 특이할 수도 있겠네요.


아마 다시 구매할 거라 물어본다면 글쎄요...

카페라떼가 나쁜 맛은 아니었지만

그냥 아메리카노를 마실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