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자의 뇌는 어떻게 다를까?

Posted by Rain Wiz
2017. 4. 13. 01:56 세상이야기/핫 이슈

범죄자의 뇌

일반인의 뇌와 어떻게 다를까?

 

인간의 문명이 사람의 뇌에 대한 조사도

가능하게 되자 많은 사람들이

 

일반인의 뇌와 범죄자의 뇌의

차이점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계신데요.

 

그런 분들을 위해 간략하게 적어보았습니다.

 

 

먼저 저희 인간의 뇌는 크게
4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요.

  

첫 번째 '전두엽'은 고등사고를
당당하는 것 이라고 생각을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간단하게 설명을 드리자면 사람의 특징을

가장 많이 가지고 있는 부분이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두 번째 '두정엽'은 신체에서 오는 통각이나 압각과 같은

체감각 정보를 받아들이며 이를 기억하는 역활을 하고 있습니다.

 

세 번째 '측두엽'은 사람의 청각 정보 처리를 하는 부분입니다.

 

네 번째 '후두엽'시각 부분의 정보를 담당하는 부분입니다.

 

설명드린 4가지 부분 중에서 범죄자들에게 가장 많이

보이는 부분이 바로 전두엽에 대한 손상입니다.

 

그러면 전두엽을 다치게 되어

일어나게 된 일 들을 한 번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사람의 이름은 피니어스 게이지 [ Phineas Gage ]

 

 


주변사람들의 말에 의하면 그는 정말

성실하고 부지런하며 책임감 있는 좋은 사람이었다고 하는데요

 

그러던 어느 날 그에게 갑작스런 사고가 발생하게 됩니다.

 

1848년 9월 13일 미국 버몬트 주 철도건설현장에서

쇠막대기가 피니어스 게이지의 뇌를 관통하게 된 사건인데요,

 

큰 부상이였지만 기적처럼 생명에 지장은 없었는데요

그 후 피니어스 게이지는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어 버리고 말았습니다

 

예전의 그에게 보였던 성실하고

부지런하고 책임감 있던 모습은 완전히 사라지고,

무책임 하고, 타인에게 무심한 사람이

되어 버렸다고 하는데요,

 

많은 사람들이 피니어스 게이지가 이렇게

되어버린 이유로 그가 사고를 당하였을때 '안와전두피질'을

다쳐서 이렇게 되었다고 합니다.

'안와전두피질'이란 전두엽의 한 부분입니다.

억제력이나 책임감을 담당한다고 합니다.

 

이처럼 뇌의 손상이 얼마나
위험한지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그럼 이제는 전두엽을 다치게 되어
일어난 사건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미국에서 일어난 사건입니다.

 

평생동안 범죄 한 번 저지르지

않았던 선량한 사람이 어느 날 갑자기

자신의 부인을 살해하는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주변 사람뿐만이 아니라 미국 전체가 시끄러웠는데요.

 

나중에 알고 보니 그 사람에게는 전두엽에 암이 생겼다는 사실이

밝혀졌다고 합니다. 그를 변호하던 변호사도 이를 언급하였지만,

담당 판사는 변호사의 주장을 인정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다른 사건으로 어떤 연쇄살인을 저지른 사람의 이야기입니다.

그는 어릴 때 전두엽을 다쳤다고 합니다,

 

 

그의 변호사도 이 점을 언급하였는데요, 그의 행위는
뇌 손상 때문이지 그의 자유의지가 아니라고 이야기 하였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저희가 많이 알고 있는 사이코패스는 어떨까요?

 

 

그들은 보통 사람에 비해 전두엽 기능이 굉장히 저조한데요,

 

미국의 브르크하멜국립연구소에 의하면

사이코패스들은 감정을 지배하는 전두엽의 기능

일반인의 약 15%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전두엽이 망가졌다고 모두 범죄자가 되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다만 다른 사람보다는 억제력, 판단력 등이 약간 부족하기
때문에 충동적인 행동을 할 수 있다는 것 뿐입니다.


관련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Vqcj2Pi3ltA&lc=z124ydbowzfegh34d04chdxo2vuvfxew1cs

 

ps. 글 적기 전에 공부한다고 힘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