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마음씨를 가진 유기견 '리리카'

Posted by Rain Wiz
2017. 7. 28. 15:44 일상생활 도움정보/기타

브라질 상파울루에는 몇 년 동안이나
가방을 물고 다니는 개가 있습니다.

그 강아지의 이름은 리리카...
주인에게 버림받은 유기견입니다.

리라카는 브라질의 한 폐품 하차장에서 살고 있는데...

리리카를 가엽게 여긴 루시아 헬레나드 수자씨가
자주 음식을 가져다 주었는데요.

그녀는 주인이 없는 강아지나 고양이를
돌봐주는 가슴 따뜻한 동물 애호가입니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리리카가 가방을 물고 다녔는데

수자씨가 음식을 줘도 리리카는 다 먹지 않고
가방 안에 음식을 넣고 돌아갔다.

 

 

 

그래서 이상하게 여긴 수자씨...

어느 날 수자씨는 리리카의 뒤를 쫓아가봤는데

리리카가 가방을 물고 도착한 곳에는
주인이 없는 수많은 동물들이 모여있었다.

 

자신도 배가 고플 텐데
자신의 친구들을 먼저 생각한 것이다.

게다가 놀라운 것은 동족인 강아지뿐만이 아니라
고양이, 새 등 여러 종류의 동물이 있었다.

 

결국 리리카는 친구들을 위해 매일 교통량이 많은
위험한 길을 오가고 있었던 것이었다...

 

이 사실이 세상에 알려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

 

 

요즘도 리리카는 매일 밤 수자씨를 만나러 가고 있고,
수자씨도 매일 밤 리리카를 기다리고 있다고 합니다.

유튜브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qVA9DYzd1dg